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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꽃미남 화제 "야구 포기할까 생각 많이했다, 쇼핑하고 나온 느낌" 사령탑도 극찬.. '최근 6G 타율 무려 0.476'

05-21 09:12
조회 143댓글 0

이날 경기에 앞서 오선우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일본 캠프에서도 외야와 1루 수비 훈련을 많이 했다. 1루는 원래 해왔던 포지션이기 때문에 실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외야는 시각적인 부분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수비 코치님과 훈련을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여기(1군)서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는 부분을 느끼긴 했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제가 뭔가 한 계단 뛰어넘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초반이다 보니까, 이제 이렇게 한 부분을 어떻게 좀 더 길게 최대한 유지를 할 수 있는지 그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선우에게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언제였을까. 그는 "아무래도 2군에서 잘하고 있어도, 기회가 없을 때,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 당시 '이렇게 하는 게 나한테 의미가 있나' 이 정도까지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야구를) 포기할 생각도 많이 했다. 그래도 (야구를 계속해야 할)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2군에서 계속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는데, 계속 야구를 하고 있었으니까,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그렇게 버텼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오선우는 "2군에서 도움을 안 준 사람이 없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운영팀장님을 비롯해 고참들이 제가 조금 힘들어하거나 처져 있을 때 한 번씩 찾아와 주셔서 이야기도 해주셨다. 버텨보자면서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요즘 오선우는 신이 난다. 야구도 잘 되고, 알아봐 주는 팬들도 많기 때문이다. 오선우는 야구장 도착해서 느끼는 기분에 대해 "많이 신난다. 쇼핑하고 나온 느낌이랄까.(웃음) 출근을 한 것이지만, 많은 것을 사고 나온 기분이다. 쇼핑하고 나왔을 때 기분이 좋잖아요. 그런 기분인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꽃미남'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오선우는 "저는 야구를 잘하고 싶기 때문에, 생긴 거나 뭐 그런 쪽으로는 신경을 전혀 안 쓰고 있다. 야구만 잘하면 다 칭찬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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