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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우성이 그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조심스럽게 토로했다. 극심한 슬럼프로 자신도 모르게 몸과 마음을 옥죄고 있었다.

05-24 09:27
조회 189댓글 2

이우성은 "또 힘든 시간이 오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3안타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이우성은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야구가 힘든 게 뭐냐면 이후 운이 좋아서 안타가 되면 쭉 올라가는 거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웃이 되면 페이스가 올라가는 게 아니다. 그래서 계기로 뭔가 잘 될지는 진짜 모르겠다"고 답했다.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묻자 "(야구가) 안될 때 그걸 못했다. 의기소침해지고, 침대에서 다음날 걱정을 먼저 했다. 다음날은 잘 될까, 안될까 이런 걱정부터 하더라"라면서 "코치진과 집사람도 좋은 말을 많이 해줬는데, 잘 안됐을 때는 쉽지가 않았다. 와닿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언제 자신의 상태를 알았을까. 이우성은 "제가 그런줄 정말 몰랐다. 정말 몰랐는데, 수원에서 대타 나가서 박영현 선수 공을 치고 '아,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게 위축됐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안타 치고 나서 두 번 다시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막 휘둘렀다"고 말했다.

박영현에게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날카로운 타구를 생산했다. 장타성 코스인 만큼 이우성은 2루로 향했다. 하지만 타구가 빨라도 너무나 빨랐다. 좌익수 김민혁이 깔끔한 수비로 2루에서 이우성을 잡아냈다. 결과는 아웃이었지만, 이우성에겐 터닝 포인트로 느껴진 순간.

이범호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을 터. 이우성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타점 하나 더 올리고 출루 한 번 더 하면 보답 같은데, 보답이 그동안 잘 안됐다"면서도 "감독님도 힘드셨겠지만 저도 힘들었다. 솔직히 본인이 제일 힘들지 않나. 당사자가 제일 힘들다. 저 힘들었습니다"라며 쓰게 웃었다.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온다. 그리고 슬럼프를 벗어났을 때 한 뼘 더 성장한다. 이 위기를 탈출한 그 순간, 이우성은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4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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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05-24 10:14

    선수가 먼죄여 감독이 그냥 진짜 별로다...

  • 2닮
    05-24 10:44

    저 인터뷰 할 때 표정 너무 마음 쓰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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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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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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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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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1~2㎞ 차이는 경기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KBO리그 공식 구속 측정 플랫폼인 ‘트랙맨’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정해영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4.5㎞, 평균은 142.9㎞에 그쳤다. 구속 4~5㎞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2)
08-17 10:49
4640365
기아 | 광장
"(김)도현이는 항상 이야기를 하는데, 욕심을 조금 더 내야 한다. 요즘 내가 마운드를 안 올라가니까, 던질 때 일부러 그러는 것인…" (5)
08-16 17:19
4636325
기아 | 광장
쿠로미 X KIA 타이거즈 컬래버 MD상품 LINE UP 안내 (1)
08-13 16:06
4635164
기아 | 광장
이렇게 큰 사랑을 본 적이 있을까. (2)
08-12 23:16
4634803
기아 | 광장
도영아, 니는 꼭, 살아난당께 (0)
08-12 21:22
46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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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 기아의 희망이 되다! (2)
08-12 18:32
4634751
기아 | 광장
"가랏- 지민몬!" 복숭아부터 잠만보까지~🍑💤 별명 부자 최지민 선수를 탈!탈! 털어왔습니다! (2)
08-12 18:31
4629601
기아 | 광장
"만 23세 이하의 선수는 그 이상 연령의 선수보다 햄스트링 재발 확률이 ¼ 정도로 적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은 나이가 젊기에 깨끗하게 회복할 여지가 크다" (3)
08-08 18:13
4627964
기아 | 광장
그는 이제 KBO리그 최고령 현역이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으로 뛴다. “은퇴 시기를 정해두진 않았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매일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 (0)
08-07 17:52
4625819
기아 | 광장
‘컨셉 완벽 소화’ 쿠로미 유니폼 모델 악동 3인방 등장! (2)
08-06 17:49
4619347
기아 | 광장
"가끔 쉬운 것을 놓친다. 그냥 찬호의 매력으로 생각해달라"며 웃었다. 평범한 타구를 서두르다 어이없이 놓치는 장면을 말하는 것이다 (13)
08-03 12:02
4619283
기아 | 광장
김도영은 3일 한화전 경기부터는 3루수로 선발라인업에 들어간다. 이범호 감독은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부상이 없어야 하니 본인도 생각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두 번이나 쉬면서 팀이 어려워졌다는것 느꼈다. 그런 부분 더 단단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10)
08-03 11:18
4618959
기아 | 광장
한재승 & 김시훈 더그아웃 인터뷰 (1)
08-03 00:01
461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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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호랑이 곁에 선배들이 가득 (1)
08-02 16:46
461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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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좋아졌네요?✌️ (2)
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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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인스타를 닫은 건, 뭔가 도파민 디톡스가 될 것 같았다. 회복에 신경 써야겠다 싶었다. 쉬면서 부상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저녁엔 야구를 보게 돼서 친구들이 나를 불러서 야구를 못 보게 했다. 그런 식으로 힐링을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1)
08-02 16:13
4617991
기아 | 광장
김도영을 책임감을 말했다. “빠졌던 경기만큼 기여해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잘 알고 있다. 좋은 타격감을 찾아서 승리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 아직 내 감이 어떤지 모르니 훈련하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내 역할이,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1)
08-02 16:11
4616833
기아 | 광장
복귀 시점에 관련해서는 "내일 한 경기 더 한다. 몸상태에 따라 일요일 또는 다음주 화요일에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3일 한화전은 홈경기이다. 홈 관중 앞에서 김도영의 복귀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2)
08-01 17:26
46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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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티비) 형우의 선택 : 최형우 도루왕 vs 아들과 선수생활 (1)
07-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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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험난한 길에도, 매일같은 혈투에도 혁혁한 그대가 영웅이 되어 함께한다는 것 250731 변우혁의 역전 적시타로 2:3 승리 (2)
07-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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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이는 항상 이야기를 하는데, 욕심을 조금 더 내야 한다. 요즘 내가 마운드를 안 올라가니까, 던질 때 일부러 그러는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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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 기아의 희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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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랏- 지민몬!" 복숭아부터 잠만보까지~🍑💤 별명 부자 최지민 선수를 탈!탈! 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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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3세 이하의 선수는 그 이상 연령의 선수보다 햄스트링 재발 확률이 ¼ 정도로 적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은 나이가 젊기에 깨끗하게 회복할 여지가 크다"

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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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KBO리그 최고령 현역이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으로 뛴다. “은퇴 시기를 정해두진 않았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매일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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