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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성적이 '탱탱볼' 덕분이라고? 입 다물게 한 대포쇼, 3일 연속 리그 평정 괴력 'MVP 귀환'

05-25 10:18
조회 163댓글 1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의 활약은, 김도영(22·KIA)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 버렸다. 타석에 들어서면 언제든지 장타가 나올 것 같고, 누상에 나가면 언제든지 도루가 나올 것 같았다. 말도 안 되는, 어떻게 보면 '환상'이지만 지난해 김도영의 실제 느낌이 어느 정도는 그랬다.

그래서 웬만한 성적으로는 성이 안 찬다. 사실 근래까지의 성적도 나쁜 것은 아니었다. 김도영은 5월 21일까지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91, 3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4를 기록 중이었다. 이 또한 리그 평균을 훌쩍 넘는 공격 생산력이었다. 그러나 김도영이기에 만족할 수 없었다.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게다가 개막전 때 햄스트링을 다쳐 오랜 기간 빠져 있었다는 점을 들어 눈총을 주는 시선도 있었다.

김도영은 사흘 연속 대포를 신고하며 자신의 능력이 단순히 한 해의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것도 모두 대형 홈런이었다. 김도영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하게 날리는 사흘이었다.

22일 하루 전 구장에서 나온 인플레이타구 중 가장 긴 비거리는 김도영, 23일도 김도영, 24일도 김도영이었다. 사흘 연속 해당일 최장 비거리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힘을 과시했다. 김도영의 능력은 공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사실 복귀 직후 타격감 저하는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이범호 KIA 감독도 정상적인 타격 컨디션으로 복귀하는 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 단언하기도 했다. 하체 부상이고 한 달 이상을 쉬었기 때문에 뛰는 것은 물론 타격 밸런스에도 미세한 영향을 주는 게 당연했다. 같은 힘으로 스윙을 해도 이질감이 있을 수 있었다. 이를 찾아가는 과정은 분명 필요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고, 김도영의 타격감은 늦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시즌 타율은 0.333, 시즌 OPS는 1.009로 훌쩍 뛰어 올랐다. 이제 김도영다운 숫자가 찍히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24일 경기에서는 도루까지 두 개를 성공시켰다. 지금까지는 다친 햄스트링에 무리를 줄까 도루는 벤치에서 아예 금지 사인을 냈다. 그러나 김도영은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고, 다시 2년 연속 30-30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5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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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05-25 10:25

    ^ᶘʃ^ᶘ=•︿•=ᶅ^ƪᵔᴗᵔ*=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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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이와 달리기 대결 안한다" 김도영은 왜 루키 후배의 도전 뿌리쳤을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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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아 고맙고 행복해" 갑자기 왜?…'홈런 1위' 몸살에 깜짝 선발→125m 대형 스리런 '쾅' 꽃미남 거포 절박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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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약속했어요”…KIA 오선우에게 ‘내일은 없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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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하나가 빠져서 팀이 이렇게까지 크게 무너진다는 것은 분명 딜레마다. 그가 돌아와 팀이 완전히 환골탈태해도 다른 의미에서는 고민거리가 된다. 선수 한 명의 전력에 기대어왔다는 반증이 된다. 반길 일이지만, 안도할 일은 아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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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 내부적으로 '5월 3일 일정'에 대해선 고심이 컸다. 3주 연속이자 6주 동안 다섯 번의 토요일 낮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구단 관계자는 "프런트 입장에서는 지상파에 (경기가) 노출되면 거기에 맞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선수단의 컨디션을 따라가는 게 맞다"며 "(스케줄 조정이) 편중된 건 부당하다는 의사를 KBO에 전달했다. 다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고 현장에서 괜찮다고 해서 (오후 2시 경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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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산어린이(다산북스)에서 출판을 예고한 "Who? Special 김도영"이라는 서적은, 김도영 선수나 구단의 어떠한 허락도 받지 않고 임의로 출판한 것인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명백히,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것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아직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은 젊은 선수로서, 이러한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이를 스스로 바로잡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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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에게 김도영의 타순을 묻자 "모르겠어요"라고 곤란해했다. 이어 "(김)선빈이를 2번에 두는 게 좋을지, 아니면 (박)찬호와 (김)도영이를 (1번과 2번에) 놔두고 (김)선빈이를 6번으로 갖다 놓는 게 나을지.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을 잘 쳐주고 출루를 많이 하니까 위즈덤 뒤에 (김)선빈이를 놔두면 더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두 가지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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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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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하나가 빠져서 팀이 이렇게까지 크게 무너진다는 것은 분명 딜레마다. 그가 돌아와 팀이 완전히 환골탈태해도 다른 의미에서는 고민거리가 된다. 선수 한 명의 전력에 기대어왔다는 반증이 된다. 반길 일이지만, 안도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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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 내부적으로 '5월 3일 일정'에 대해선 고심이 컸다. 3주 연속이자 6주 동안 다섯 번의 토요일 낮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구단 관계자는 "프런트 입장에서는 지상파에 (경기가) 노출되면 거기에 맞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선수단의 컨디션을 따라가는 게 맞다"며 "(스케줄 조정이) 편중된 건 부당하다는 의사를 KBO에 전달했다. 다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고 현장에서 괜찮다고 해서 (오후 2시 경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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