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챔필로 하는 게 너무 뿌듯해…이 함성, 이 분위기” KIA에 조용한 미스터 제로가 있다…10R의 기적
06-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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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은 8일 경기를 마치고 “지난 1년간 2군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스트라이크존 활용과 피치터널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번에 잘 준비해서 올라왔다. 커맨드가 확실하고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변화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 수 있다”라고 했다.
고교 시절 전국대회 결승전서 두 번이나 던져본 경험이 프로 1군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본인 설명이다. 그러면서 “긴장감을 활용해서 잘 던지려고 한다. 첫 등판 이후 내 공에 타자들이 어려운 반응을 보였다.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데 보답하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했다.
1군 생활 자체가 즐겁다. 성영탁은 “그냥 아침에 눈 뜰 때 출근을 챔피언스필드로 한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 팬들의 이 함성, 팬들의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 1군에 출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다”라고 했다.
완전한 필승조를 꿈꾼다. 성영탁은 “누구나 하고 싶어한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으면 언젠간 할 것 같다. 감독님이 믿어주는 게 굉장히 좋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아야 한다. 더 중요한 자리에서 이기는 경기에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