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석환, 독기 품고 준비→조금씩 ‘결과’ 나온다…“비시즌 훈련 2배 이상”
06-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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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조금씩 꽃을 피운다.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다. 김석환은 “지금까지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아니더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더 독하게 준비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짚었다.
이어 “웨이트를 비롯해 모든 운동을 예전보다 두 배 이상 했다. 독기를 품고 준비한 것 같다. 자신감도 생겼다. 이제 ‘준비한 만큼만 하자’고 생각한다. 잡생각도 사라지고, 타석에서 잘되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석환은 “나는 언제, 어느 순간 나갈지 모르는 선수다. 항상 벤치에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상대 불펜투수 분석하고, 계속 지켜보고 있다. 그냥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웃었다.
최형우 조언도 도움이 됐다. “선배님이 늘 하시는 말이 있다. 잘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그 공을 치려고 타이밍을 바꾸면 오히려 안 된다고 하셨다. 그냥 자기 스윙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2군에서 고생한 오선우, 황대인 등과 함께 1군에서 뛴다. 이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오)선우 형과 (황)대인이 형은 2군에서 오래 같이 뛰었다. 시즌 내내 같이 뛴 적도 있다. 선우 형은 ‘이렇게 같이 1군에서 뛰니까 행복하다’고 한다. 대인이 형도 마찬가지다. 서로 응원하면서 힘을 내고, 팀 성적까지 나오지 않나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