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야, 자부심을 가져라.” KIA에 뜬 태양이 말했다
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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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릴리프.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질 때 출격해 2~3이닝을 맡는 역할이다. 승, 패, 세이브, 홀드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 보직이다. 언제 마운드에 오를지 모르니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있다.
이 보직을 후배들에게 권하지는 않았다. 자신은 적응이 잘 됐지만 역시 힘든 보직이다. 아울러 자신과 함께 올해 이 보직을 수행하는 황동하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태양은 “이런 보직은 눈에 보이는 포인트가 없다. 홀드든 세이브든…동기부여가 좀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람이 감정도 있고 하다 보니. 그런데 동하에게도 ‘그런 거 신경 쓰지 마라. 이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니까. 자부심을 가지라고 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