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한화 울린 두산 조수행…"뛰는 야구, 항상 자신 있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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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조수행이 소금 같은 플레이로 팀의 연승과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에 힘을 보탰다. 특유의 빠른 발과 센스로 한화 이글스를 흔들어놨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7-4로 이겼다. 지난 9일 5-3 역전승에 이어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조수행은 이날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도루, 1득점으로 두산 승리에 기여했다. 게임 흐름을 바꿔 놓는 멋진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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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공식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조수행의 3루 도루 덕분에 편안하게 투수와 상대할 수 있었다"며 조수행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수행의 두산 내 입지는 '주전'은 아니다. 하지만 베어스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외야 대수비, 승부처 대주자 투입 1순위로 팀 전력에 기여하고 있다.
조수행은 "전날(4월 9일) 경기 7회말에도 3루를 가야 희생 플라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뛰었다"며 "김재환 형이 나의 도루 덕에 스윙을 편하게 가져갔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감사드린다. 재환이형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더 기뻤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루와 수비 이외에도 타격에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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