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려고 36억 투자했나, 허리→팔꿈치→어깨 번갈아 부상 이탈…올해는 외인 복 없는 두산
2024 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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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브랜든 와델(좌)과 라울 알칸타라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한 명이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른 한 명이 부상을 당해 이탈한다. 외국인투수 재계약에 263만 달러(약 36억 원)를 투자한 두산 베어스는 언제쯤 건강한 원투펀치를 가동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경기가 없는 지난 24일 외국인 좌완투수 브랜든 와델(30)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브랜든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자진 강판했다. 브랜든은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후속타자 전병우를 상대하던 도중 몸에 이상을 감지하며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브랜든은 트레이너와 상태를 확인한 뒤 이영하에게 바통을 넘기고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브랜든이 왼쪽 어깨 뒤쪽 불편함을 느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늘(23일) 서울로 이동한 뒤 내일(24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랜든은 24일 1차 병원 진료를 받았고, 25일 2차 진료가 잡혔다. 두산 관계자는 24일 OSEN에 “브랜든이 좌측 어깨 뒷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24일 1차 진료에 이어 25일 2차 진료 예정이다. 크로스체크 후 진단명, 회복 일정, 복귀 시점 등을 전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