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코치는 “물론 (허)경민이가 엄청 좋은 선수이지만, 야구를 하다보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스타가 꼭 나오더라. 올해 나 또한 그런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5 01-17 10:20
조회 124댓글 2
“마무리캠프를 보니 잘할 거 같은 선수도 있고,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선수도 있다. 이건 내 느낌인데 어린 선수들이 잘할 거 같다”라고 화수분야구 부활을 확신했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는 타자들에게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수 있는 자신감과 여유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 코치는 “작년 두산 타자들의 득점권 삼진 비율이 높았다고 들었다”라며 “이는 선수들이 마음가지을 조금만 바꾸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음 타자에게 연결을 하려는 생각하는 야구를 하면 줄어들 것으로 본다. 물론 말처럼 쉬운 게 아니지만, 과거 끈질긴 두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코치’ 박석민의 지도자관도 들을 수 있었다. 박 코치는 “코치가 선수 키운다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 잘하면 선수 덕이고, 못하면 코치 탓이다. 이런 마인드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첫해라고 부담은 없다. 선수들을 믿고 평가는 다 끝난 뒤 받으면 된다. 그냥 올해 두산과 감독님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박 코치는 “다른 부분은 다른 코치님들이 유능한데 분위기만큼은 내가 열심히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라며 “선수들과의 소통 또한 다른 코치님들에 안 뒤질 자신이 있다. 올해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