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5일 만' 두산 신인 데뷔 첫 시즌 선발승, 서울고 실질적 에이스 일냈다!→"영우·동현이 보다 제구는 자신" [수원 인터뷰]
05-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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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뒤에서 야수 형들이 수비를 잘해주고 공격도 초반에 지원을 많이 해줘서 훨씬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어머님이 야구장에 오셨는데, 직접 보시는 앞에서 첫 승을 거둬 더욱 뜻깊었다"며 웃었다.
경기 전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양의지와 나눈 조언도 소개했다. 최민석은 "양의지 선배님이 '저번에는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안 들어갔으니까 오늘은 잘 넣어보자'고 하셨다"며 "그 조언 덕분에 변화구 제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5회 만루 위기를 자초한 투구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민석은 "그때는 잡생각이 좀 나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것 같다"며 "사실 6회, 7회까지 던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최민석은 "올해는 최대한 빨리 1군에 올라오는 게 목표였고, 장기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한 시즌 잘 치르는 게 바람"이라며 "곽빈 선배님이 곧 돌아오시지만, 나도 선발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래도 신인이니 맡겨진 임무라면 뭐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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