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베이스볼 피플] “내가 좋아하는 야구,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자” 에이스로 돌아온 두산 곽빈의 멘탈케어론
06-17 14:40
조회 96댓글 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82/0001204160
스스로도 기대가 크다보니 부상에 따른 아쉬움이 상당했다.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너무 늦게 왔다”고 미안해했다. 곽빈은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낸 만큼 기대치가 컸고 팀도 계획이 있었을 것”이라며 “시작하기도 전에 기대를 깨트렸다. 다시는 다치지 말자고 약속했기에 더 속상했다. 부상 이후 한 달간 생각이 참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지금은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성공적 복귀를 알린 이상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곽빈은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도 “올 시즌은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좋아해 시작한 야구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면서 하자고 생각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려 한다”고 말했다.
곽빈은 “실패하더라도 부끄러운 시즌도 아니다. 나는 아직 젊고 배울 게 많은 투수”라며 “팀이 다시 올라서는 데 중심에 서고 싶고, 내년에는 더 잘하겠다는 자신감과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