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 막았을 때, 이기겠구나 생각했다"…'6⅔이닝 혼신투' 안경 에이스가 승리를 직감한 순간
2024 04-26 10:27
조회 144댓글 2
경기 후 박세웅은 이때 승리를 직감할 수 있었다고. 박세웅은 “어제 필승조들이 힘든 결기를 했고 이럴수록 선발 투수가 책임감을 갖고 마운드에 오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깔끔하게 막고 불펜투수에게 넘겨줬으면 불펜 투수도 부담이 었었고 팀에도 더 플러스가 됐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라면서 “제가 주자를 남겨 놓고 투수가 바뀌는 상황이 되면 어떤 중간 투수가 올라가더라도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이다. 이런 상황을 잘 막아줬기 때문에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고 미르에게 고맙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르가 7회 2사 1,2루 위기를 막았을 때, 편하게 이기겠구나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전미르가 7회 위기를 막아낸 이후 롯데는 정훈의 솔로포와 손호영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연패의 연패 스토퍼도 박세웅이었고 전날(24일) 7-4로 앞서던 상황에서의 역전패의 충격을 이겨낸 것도 박세웅이었다. 토종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그는 “연패에 빠지면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어서 팀이 이기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마운드에 올랐다”라며 “연패를 끊고 제가 승을 하면 다음에는 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라며 팀이 다시 연승 분위기를 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