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3G 연속 안타' 롯데 복덩이 부상공백 無, "긍정적인 마음에 더 빨리 복귀" 밝은 미소
한 달의 공백이 무색하게 여전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복덩이' 손호영(30)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호영은 12일 기준 시즌 38경기에 출전, 타율 0.326(135타수 44안타), 5홈런 26타점 22득점, 6도루, 출루율 0.359 장타율 0.548, OPS 0.907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직 6월 중순이지만 손호영은 거의 모든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확정지었다. 출전경기 수마저 2022년의 36경기를 넘어섰다. 100타석 이상 나온 것도 처음이었다. 안타, 홈런, 도루, 타점 등 대부분의 누적지표는 KBO 데뷔 후 최고의 수치를 찍고 있다.
6월 들어서도 손호영의 타격감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경기까지 6월 9경기에 나온 그는 타율 0.343을 기록 중이다. 월간 12안타 중 홈런 2개, 2루타 5개로 절반이 넘는 7안타를 장타로 장식했다. 최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에서도 2경기 연속 2루타를 터트리며 팀 득점에 기여했다.
특히 손호영의 꾸준한 타격감은 연속 안타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4월 17일 잠실 LG전(4타수 2안타)을 시작으로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어느덧 그는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진갑용, 김현수, 구자욱, 최원준과 함께 역대 8위 기록이자 롯데 팀 내에서는 박정태(31경기, 1999년), 박현승(25경기, 2007년), 이대호(24경기, 2008년)에 이어 4번째다. 이 기간 멀티히트도 9차례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건 손호영이 중간에 공백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달 3일 대구 삼성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후 경기에서 제외됐고, 다음날 1군에서도 말소됐다. 이전부터 좋지 않았던 오른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를 보인 그는 검진 결과 4주 이상 결장이 예고됐다. 이미 당시에도 1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치명적인 이탈이었다.하지만 재활을 거친 끝에 지난 2일 사직 NC전에서 복귀한 손호영은 언제 다쳤냐는 듯 다시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의 활약 속에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있던 롯데는 6월 들어 6승 4패, 승률 0.600으로 월간 승률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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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42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