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레전드급 대기록…하지만 롯데에 온 명장은 걱정이 앞선다, 왜?
한마디로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롯데가 지난 3월 LG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손호영(30)은 만년 백업을 전전했던 선수이지만 롯데 입단 후 야구 인생의 꽃을 피우며 레전드급 대기록 작성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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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명장'은 손호영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지켜보면서도 걱정이 앞선다. 손호영이 앞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부상 재발에 대한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호영이 20일 수원 KT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손호영이 본인의 가장 좋은 페이스로 경기를 하고 있다"라면서도 "지금 햄스트링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수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 부분을 염려하고 있다. 지금 부상이 오면 (회복하는데) 길어질 수 있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손호영은 올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을 정도로 사실상 풀타임 시즌을 치르는 것이 처음이라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이다. 김태형 감독도 "사실 경기를 많이 뛰어본 선수가 아니다"라고 걱정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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