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님이 '손주전'이라고…"LG에선 자리 없었는데, 롯데 복덩이가 됐다.
"오~ 손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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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그리고 L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을 때 야구를 그만둘까 고민도 했었다고. 이제 30대에 접어든 손호영은 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었다. 방출 칼바람을 피해갈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손호영은 "작년에 야구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 '나는 딱 이 정도 선수였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싶었다. 언제 방출된다 할지라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롯데 이적 후 야구 인생에 햇살이 드리우고 있다. 손호영은 "롯데와 내가 잘 맞는 것 같다. 부산이랑도 잘 맞다고 생각한다"며 껄걸 웃었다.
여전히 LG에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길을 터준 염경엽 감독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손호영은 "경기 전에 염경엽 감독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린다. 그러면 '오~ 손주전' 이러면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그럴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 어떻게 보면 염경엽 감독님이 나를 놔주신 거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트레이드 당일에도 연락이 오셨다. 내가 너무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내가 힘들었던 것도 야구를 못해서 그런거지, 감독님 때문에 힘들었던 게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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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 방송사 인터뷰 중 고마운 사람 언급에
엘지 김현수 선수와 오지환 선수 언급 (야구에 대한 생각을 바꿔줬다고 함) ദ്ദി(⸝⸝ʚ̴̶̷̆ Θ 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