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극적 합류 롯데 황성빈 “빅 웃음 위해 온라인 택배도 준비 중”…기발한 홈런더비 아이디어까지 “꼭 재미 드리고 싶어요”
대신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동료들은 “인터넷 배송 시켰냐”라고 묻곤 했다.황성빈은 “준비는 급하게 했지만 이왕 하는거 올스타전은 다 즐기는 자리이지 않나. 재미있게 잘 준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웃음’에 대한 부담이 있을 정도다. 황성빈은 평소 경기에서도 큰 제스처를 보이곤 한다. 그는 “올해는 특히 좀 (올스타에) 나가보고 싶었다”라며 “나가라는 연락을 받으니 웃겨야 될 것 같다는 부담이 있긴 하다. 그래도 준비 잘 하고 싶다”고 했다.
‘힌트’를 달라는 말에 “당일에 보는게 제일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비밀을 유지했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올스타전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직 제니’라고 불리는 김민석이 춤을 선보여 이 상을 받았다. 황성빈은 “2년 연속 이 상을 우리 팀이 가져가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자신이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각오다.
올스타전 별 중의 별인 MVP도 욕심 없다. 황성빈은 “진짜 크게 웃겨서 퍼포먼스 상을 받고 싶다”고 거듭 말했다.
생각 중인 이벤트가 크게 호응이 없으면 많이 속상할 것 같다. 황성빈은 “만약 많이 팬 분들이 많이 웃지 않으면 야구장에서 뛰쳐나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웃길 것 같긴 하다. 시간이 지난 후에 내가 후회할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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