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첫 홈런에도 웃지 못한 나승엽 "남은 경기는 다 이길 것"
2024 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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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7회 대타 홈런으로 손맛을 봤다.
나승엽의 홈런에도 한국은 3-6으로 패했고, 나승엽은 구장을 빠져나가다가 한국 취재진과 만나 짧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과는 아쉬워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남은 경기는 다 이겨서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도쿄에 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나승엽은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휘집(NC 다이노스) 타석에 대타로 나갔다.
(중략)
나승엽은 "응원은 신경 안 썼다. 저희 홈(부산 사직구장)에서 하면 훨씬 소리가 크다"면서 "그것 때문에 긴장하지는 않았다"고 돌아봤다.
"대타가 정말 힘든 포지션이다. 어떻게든 살아 나가려고 했다"고 말한 나승엽은 14일 쿠바전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쿠바전 타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나승엽은 홈런을 쳤으니 고민해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승엽은 "패배는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쿠바전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되새겼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044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