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 155·158㎞ 강속구 듀오까지…"좋은 기운 모였다" 명장의 예감, 롯데는 '3강' 그 이상 꿈꾼다
06-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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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사실 올스타브레이크 직전까지를 굉장히 걱정했는데, 팀이 잘 버텨냈다. 버틴다기보다 우리에게 좋은 기운이 온다고 생각한다. 홍민기는 한번쯤 써볼만한 타이밍이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 던졌다. 홍민기 덕분에 1점1점 따라붙다가 확 뒤집을 수 있었다"면서 "윤성빈은 편안하게 던져보라고 냈는데, 기대한 결과를 잘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홍민기는 직구가 옆에서 확 닥쳐오니까, 공끝에 테일링이 컷패스트볼처럼 먹는다. 싸악 휜다. 왼손타자는 특히 더 치기 어려울 거다."
홍민기의 차후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선발로 자리잡아주면 좋다. 하지만 아직 50구 이상은 믿고 맡기기 어렵다"면서 "시즌 끝나고 선발을 준비시킬 생각이다. 물론 시즌 중에도 누군가 부족할 때 홍민기가 선발로 나갈 수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불펜에서 강속구가 나오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윤성빈도 점점 1군에서 적응하고, 뭔가 딱 오는 시기가 있을 거다. 브레이크 전까지 좀더 버텨내면, 우린 언제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