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스러운 RPM 2611, 건강한 최준용은 '어나더레벨'…마음 먹고 휘두르는데, 건들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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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을 경계해야 할 타자 앞에서 롯데 벤치는 가장 힘 있는 공을 던지는 투수를 투입했다. 현재 롯데 불펜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최준용이 등판했다. 최준용은 김형준과 힘대 힘으로 맞붙었다.
초구 151km 패스트볼이 바깥쪽 볼이 됐다. 최준용은 기어를 계속 끌어 올렸다. 2구도 바깥쪽 약간 높은 코스의 151km 패스트볼을 던졌다. 김형준은 작정하고 배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이었다. 3구째도 153km 바깥쪽 패스트볼을 던졌고 김형준의 배트가 헛돌았다. 그리고 유인구 승부 없이 4구째 152km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헛스윙 삼진으로 6회가 마무리 됐다. 최준용의 연전연승이었다.
스윙하는 배트의 위로 공이 지나갔다. 그만큼 최준용의 공은 타자 앞에서 떨어지지 않고 솟아오르고 있다. 최준용의 수직무브먼트, 회전수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형준의 타석 때 창원NC파크 전광판에 찍힌 RPM은 2500대를 찍었다. KBO리그 투수들의 평균 RPM이 2200~2300대인 것을 감안하면 최준용의 회전수가 얼마나 뛰어난 지 알 수 있는 대목.
이어진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는 중전안타를 맞았다. 손아섭은 컨택에만 집중하며 톡 갖다대는 스윙을 하면서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손아섭의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후 최준용은 패스트볼 일변도 대신 커터 등 변화구를 곁들였다. 하지만 구위 자체는 여전했다. 7회 무사 1루에서 오영수에게 던진 2구째 150km 패스트볼의 RPM은 2611에 달했다. 경악스러운 패스트볼 구위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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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뇽 멋있다 ദ്ദി(⸝⸝ʚ̴̶̷̆ Θ 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