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구 역사를 바꿀 유력한 후보임은 분명하다. 와이번스와 랜더스 프랜차이즈에서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2016년 정의윤의 179개다. 현재 에레디아의 안타 페이스는 거의 190개에 육박한다. 최고 타율 기록은 2009년 정근우의 0.350인데 이 또한 넘어서고 있다. 최근 한 달이라고 할 수 있는 6월 12일 이후에도 타율이 0.356에서 0.369 사이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에레디아가 인천 야구의 역사를 바꾸기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