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번 선발 등판을 거르며 휴식을 취한 김광현에게 추가 휴식을 줄지 묻는 질문에 이숭용 감독은 “원래 계획은 시즌 동안 한 번 휴식을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래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같이 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종훈이를 불펜으로 쓰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종훈이는 보고를 받기로는 본인이 불펜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