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SSG도 시즌이 끝나기 전 비FA 다년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아예 FA 시장에 나가게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미 시즌 초부터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 물론 시즌 중이라 집중적인 협상을 이어 가기는 어려운 구조이기는 하고, 금액의 이견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라 아직 완료 단계까지는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 측도 특별히 급할 것은 없다. 그러나 SSG의 의지가 워낙 강한 만큼 앞으로 더 가열차게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