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어린 친구답게 해야 한다. 실패도 하는 게 맞다. 그렇게 하면서 성장을 해야 한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소극적으로 된다"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덤비고 스트라이크 던지면서 맞고 성장해야 한다 생각한다. 조금은 짐을 덜고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령탑은 "어린 친구들은 야구장에 나와서 야구하는 것 자체가 기뻐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아직 그 친구들은 해야 될 일이 많다. 더 성장 할 것이고 충분히 그런 가능성이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선발로 쓰는 것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