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 전 최정에 대해 “홈런보다는 안타가 좀 나오면 포인트가 잡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최정은 지난 3일 L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날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최정은 수비하기까지 시간을 좀 줄 생각이다”라며 “원정 갔다 오고 하면서 수시로 체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최정이 수비를 하게 되면 팀의 베스트 라인업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