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의 대체자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2군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선수를 올리겠다”면서도 “5선발 자리는 경쟁을 시켜볼까도 고민하고 있다. 특정 선수 한 명이 아니라 준비가 됐고,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잘하는 선수들을 써볼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선수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려고 하지만, 그에 걸맞은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경쟁력이 없다면 시간을 더 줘야 하고, 일단 절박하게 뛰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