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성욱이가 잘 친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야하는데 껌 이야기만 많더라"며 "나는 성욱이가 갖고있는 것이 많고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본인이 그걸 모르는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은 나이다. 그걸 잘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볼 생각이다. 전력분석팀과 타격코치도 함께 그 장점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한다. 아마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어제 긴장도 많이 됐을텐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 팀도 이길 수 있었다. 우리 팀과 잘 맞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