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구단에서 많이 대우를 해 주셨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나한테 안겨준 건 물론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앞으로 렌더스의 미래를 위해서"라면서 "2년 후면 3년 째부터는 청라로 가게 되눈데, 청라로 가기 위해서 구단에서 좀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걸 안다. 그래서 청라에 갔을 제 내 후배들이 좋은 선수가 돼 있었으면 좋겠고 내가 도우미 역할을 하라고 이렇게 많이 챙겨주신 것 같다. 그 역할을 좀 잘 해서 청라에 가서 바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많이 옆에서 도울 것이고 후배들도 그때 되면 팀의 간판 선수가 돼 있도록 내가 옆에서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