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장으로 중무장…SSG가 잘 나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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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화끈한 공격 야구로 중무장한 SSG 랜더스가 시즌 초 상대 마운드에 폭격을 가하고 있다.
SSG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7승 3패(승점 0.700)로 한화, KIA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5연승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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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초반 상승세를 내달릴 수 있었던 요인은 역시나 묵직한 대포 한 방 덕분이다. 실제로 SSG의 팀 타율은 0.277로 4위에 불과하지만 팀 장타율에서는 0.460으로 한화(0.466) 다음 가는 순위에 위치해있다.
특히 결정적 순간 터져 나오는 홈런포의 위력이 대단하다. 10경기서 16개의 홈런을 뽑아낸 SSG는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소 홈런 구단인 롯데(4개)와 비교하면 무려 4배나 많이 뽑아내는 중이다.
주도하고 있는 선수는 역시나 팀을 대표하는 거포 최정과 한유섬. 두 선수는 나란히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내며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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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 통산 46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역대 1위인 이승엽(467개)에 단 4개 차로 다가섰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4월 안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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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또한 시즌 초반 바짝 힘을 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18년 41홈런, 2021년 31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대열에 합류한 한유섬은 2022시즌에도 21홈런으로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으나 지난해 홈런 수치가 7개로 뚝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타격폼을 다시 되돌린 그는 서서히 밸런스를 되찾았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장타력을 폭발시키며 최정과 나란히 쌍두마차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