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쌓은 SSG 앤더슨 "편안한 팀 분위기가 큰 힘"
이날 승리로 앤더슨은 시즌 10승(2패)째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만난 앤더슨의 표정도 밝았다. 그는 "한국 와서 데뷔 시즌에 10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었다. 평소처럼 꾸준하게 루틴을 지키면서 경기를 준비했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력 분석 미팅을 항상 들어가는데 이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팀에 안착한 뒤 활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팀 분위기'를 꼽았다. 앤더슨은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10승을 쌓았다.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팀 분위기 자체가 너무 편안하다. 그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앤더슨의 활약을 앞세워 SSG는 운명의 8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제 남은 7경기 성적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20일 키움(홈), 21, 22일 KT(원정), 23일 두산 베어스(원정), 24일 LG 트윈스(원정), 25, 26일 NC 다이노스(원정)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8일간 이어지는 험난한 일정에 대해 앤더슨은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섰다. 저뿐만이 아니다.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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