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SSG 오태곤이 빛을 내는 방법[스경x인터뷰]

2024 11-27 17:50
조회 515댓글 2

프로야구 1군 엔트리는 기본 28명으로 구성된다. 주전 선수로만 144경기를 치르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주전급이 아니더라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 누구든 한 번쯤은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오태곤(34·SSG)은 이 점을 누구보다 빨리 깨달았다. 2010년 롯데에 입단한 오태곤은 KT를 거쳐 2020년 SK(현 SSG)로 트레이드돼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15년 차 베테랑인 오태곤은 주전보단 후보에 가까운 선수 생활을 해왔다. 매 시즌 목표가 일단 버티기였다.

오태곤은 내외야 모두 수비할 수 있고, 특히 주루에 강점이 있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릴 수 있는 장타력도 갖췄다. 쓰임새가 다양한 오태곤은 SSG에서 ‘슈퍼 백업’ 역할을 쏠쏠히 했다. 2022시즌 종료 후엔 SSG와 4년 총액 18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도 했다. 최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오태곤은 “KBO리그는 선수층이 얇은데, 경기 수가 많아서 주전들이 144경기를 뛰긴 힘들다”며 “기회는 꼭 온다는 생각으로 15년 동안 버텨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은 또 다르다. 오태곤은 올해 4월 20경기에 출장해 15타석을 소화했다. 대부분 대수비나 대주자로 활용됐다. 오태곤은 “더그아웃에서 박수만 치다가 대주자로 들어간 뒤 수비 좀 하면 경기가 끝났다. 야구 선수는 시합할 때 가장 행복한데 그러지 못해 굉장히 힘들었다”며 “야구장에서 티를 내면 팀에도, 나에게도 마이너스라 퇴근 후 집에서 조용히 맥주를 마셨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SSG는 올해부터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시작했다. 30대 중반인 오태곤의 기회도 더 줄었다. 구단이 정한 방향성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울컥하는 마음까지 다스리는 게 쉽진 않았다. 오태곤은 이번에도 버텼다. 팀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고 더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 같은 포지션 후배가 잘하면 더 크게 박수 쳐줬다. 괜한 오해를 사지 않게 행동거지도 조심했다. 오태곤은 “평소 후배들에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편인데, 같은 포지션(1루)인 (고)명준이나 (전)의산이에겐 쓴소리를 하지 않았다”며 “‘괜히 시합 못 뛰니까 이런 소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태곤이 할 수 있는 건 ‘준비’밖에 없었다. 대타 요원은 드문드문 타석에 들어가다 보니 일정한 타격감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러나 자주 오지 않는 기회를 잡는 것도 선수의 역량이다. 오태곤은 “언젠가 기회가 오는 건 알고 있는데, 그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많은 편”이라며 “경기 전에도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 계속 공을 쳤다. 시합 중에도 5회가 지나면 기계를 틀어놓고 계속 치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백업 경험이 많은 오태곤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그는 “후배들한테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 안 해도 되니까 배팅 케이지 들어가서 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며 “가만히 앉아 있다가 대타 나가서 치는 게 너무 힘들다는 걸 알고 있다. 백업 선수들은 그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오태곤은 올해 117경기 타율 0.275, 9홈런, 36타점, 27도루, OPS 0.804의 성적을 거뒀다. 막판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9월에만 타율 0.356, 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9월25일 창원 NC전에선 올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좌완 카일 하트를 상대로 결승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오태곤은 올해 SSG에서 최지훈(32개)에 이어 도루 2위를 기록했다. 도루 성공률도 87.1%로 준수하다. 도루는 1군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태곤이 갈고닦은 능력 중 하나다. 그는 “보이는 것보다 발이 빠르다. 우리 팀 주전 중에 뛰는 선수가 많이 없어서 1순위 대주자가 되려고 투수들의 습관이나 심리들을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오태곤은 다음 시즌에도 살아남기 위해 버틸 생각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주전을 꿈꾸지만, 누군가는 뒤를 받쳐야 한다. 오태곤은 “백업이란 단어와 이젠 한 몸이 된 것 같다. 주전으로 뛰지 못해 슬플 때도 있지만, ‘슈퍼 백업’이라고 불러줄 때 내 가치를 알아봐 주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하다”며 “오태곤만큼 1군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야구엔 주연만 있는 게 아니라 조연도 있다”고 활짝 웃었다.

고니 화이팅 ㅠ0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03598

AD
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2

  • 1닮
    2024 11-27 17:51

    오르메스가 없었음 우리 망했어 ૮₍ -̥̥᷄ _ -̥̥᷅ ₎ა

  • 2닮
    2024 11-27 17:54

    고니야 너 없었으면 올 시즌 못버텼어 정말 샷따 내렸다ㅜ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
03-30 18:46
SSG | 광장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18)
2024 06-07 11:01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241367
SSG | 광장
(쓱태우) 난타의 악몽에서 시작된 고민… 자신의 길을 가는 SSG 유망주, 공 3개로 끝내는 1이닝 (0)
2024 11-30 19:27
4240859
SSG | 광장
"주전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1164G 베테랑 야수' 오태곤이 살아남는 법 (0)
2024 11-30 09:15
4239907
SSG | 광장
"제 야구 인생 겁니다." 올타임 레전드 죽🍞 내기ㅣ후니하니 vs 쓱튜브 공기 대결🔥 (0)
2024 11-29 18:01
4239862
SSG | 광장
SSG ‘뉴 페이스’ 내년에도 나타날까…“올라올 환경 만드는 게 중요” (1)
2024 11-29 17:37
4239649
SSG | 광장
(제목만 봐선 이해가 안될텐데 두솔이 기사임) 미지명→방출 아픔은 뒤로…'구원 69G' 간판스타로, "올 시즌 목표는 달성! 내년에는 10홀드↑" (1)
2024 11-29 14:32
4239499
SSG | 광장
[쓱로그] [마캠리뷰] 몸은 힘들게, 마음은 밝게… SSG 야수 세대교체 완성의 꿈, 가고시마에서 영글어갔다 (0)
2024 11-29 12:23
4239398
SSG | 광장
'데뷔 첫 GG 정조준' 박성한 "선수라면 욕심 있는 타이틀…누구나 다 받고 싶죠" (4)
2024 11-29 11:04
4239183
SSG | 광장
SSG 마무리로 우뚝…조병현 "내년 30세이브·100탈삼진 목표" (1)
2024 11-29 09:14
4238639
SSG | 광장
2사 만루의 위기를 진화하다… SSG 신인 기대주, 차분하게 만들어가는 꿈 (1)
2024 11-28 20:27
4238440
SSG | 광장
뜨거운 골든글러브 유격수 경쟁, SSG 박성한 "찬호형과 좋은 승부를!" (2)
2024 11-28 18:11
4237975
SSG | 광장
골든글러브는 ‘개인상’인데… 계속된 ‘우승 프리미엄’ 부각, 화살은 선수에게 돌아갈 뿐이다 (3)
2024 11-28 11:55
4237886
SSG | 광장
'2017 KIA 우승 주역' 통산 3할 타자는 왜 코치가 됐을까 "2군에서 후배들 보며…"[인터뷰] (0)
2024 11-28 10:32
4236687
SSG | 광장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SSG 오태곤이 빛을 내는 방법[스경x인터뷰] (2)
2024 11-27 17:50
4235543
SSG | 광장
22년 걸린 'KBO 최고령 홀드왕' 아들의 인사, 아버지도 웃었다 "나도 영광입니다" (1)
2024 11-27 09:37
4235428
SSG | 광장
"큰 상 받기까지 22년, 방황의 시절 떠오르더라"…'감동의 소감' 전한 40세 홀드왕 노경은 [KBO 시상식] (1)
2024 11-27 07:47
4235426
SSG | 광장
SSG 랜더스 4번 타자 한유섬이 2024년 11월 15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다. 한유섬은 시즌중 경기전에 락커룸에서 편한 자세로 15분 정도 명상을 한다고 했다./전기병 기자 (1)
2024 11-27 07:45
4234223
SSG | 광장
국유박을 넘어 골유박으로!!!!🌟 박성한 활약상 댓글 모음.zip (5)
2024 11-26 18:04
4234213
SSG | 광장
감독이 "미안하다"고 했던 그때… SSG 깜짝 5선발 경쟁 자원, 노를 저으며 물을 기다린다 (0)
2024 11-26 18:01
4233412
SSG | 광장
구속 120㎞ 선수가 마운드의 전사로… SSG에 가장 부족했던 그것, 이 선수가 채운다 (1)
2024 11-26 14:16
4233296
SSG | 광장
“원석이를 잊게 할 만큼 잘할 수 있을까”…‘SSG 김민’은 청라돔 시대까지 바라본다 (1)
2024 11-26 13:45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2516댓글 48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977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5791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343댓글 13
SSG | 광장

(쓱태우) 난타의 악몽에서 시작된 고민… 자신의 길을 가는 SSG 유망주, 공 3개로 끝내는 1이닝

2024 11-30 19:27
조회 537댓글 0
SSG | 광장

"주전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1164G 베테랑 야수' 오태곤이 살아남는 법

2024 11-30 09:15
조회 483댓글 0
SSG | 광장

"제 야구 인생 겁니다." 올타임 레전드 죽🍞 내기ㅣ후니하니 vs 쓱튜브 공기 대결🔥

2024 11-29 18:01
조회 357댓글 0
SSG | 광장

SSG ‘뉴 페이스’ 내년에도 나타날까…“올라올 환경 만드는 게 중요”

2024 11-29 17:37
조회 376댓글 1
SSG | 광장

(제목만 봐선 이해가 안될텐데 두솔이 기사임) 미지명→방출 아픔은 뒤로…'구원 69G' 간판스타로, "올 시즌 목표는 달성! 내년에는 10홀드↑"

2024 11-29 14:32
조회 545댓글 1
SSG | 광장

[쓱로그] [마캠리뷰] 몸은 힘들게, 마음은 밝게… SSG 야수 세대교체 완성의 꿈, 가고시마에서 영글어갔다

2024 11-29 12:23
조회 430댓글 0
SSG | 광장

'데뷔 첫 GG 정조준' 박성한 "선수라면 욕심 있는 타이틀…누구나 다 받고 싶죠"

2024 11-29 11:04
조회 498댓글 4
SSG | 광장

SSG 마무리로 우뚝…조병현 "내년 30세이브·100탈삼진 목표"

2024 11-29 09:14
조회 505댓글 1
SSG | 광장

2사 만루의 위기를 진화하다… SSG 신인 기대주, 차분하게 만들어가는 꿈

2024 11-28 20:27
조회 527댓글 1
SSG | 광장

뜨거운 골든글러브 유격수 경쟁, SSG 박성한 "찬호형과 좋은 승부를!"

2024 11-28 18:11
조회 665댓글 2
SSG | 광장

골든글러브는 ‘개인상’인데… 계속된 ‘우승 프리미엄’ 부각, 화살은 선수에게 돌아갈 뿐이다

2024 11-28 11:55
조회 991댓글 3
SSG | 광장

'2017 KIA 우승 주역' 통산 3할 타자는 왜 코치가 됐을까 "2군에서 후배들 보며…"[인터뷰]

2024 11-28 10:32
조회 660댓글 0
SSG | 광장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SSG 오태곤이 빛을 내는 방법[스경x인터뷰]

2024 11-27 17:50
조회 515댓글 2
SSG | 광장

22년 걸린 'KBO 최고령 홀드왕' 아들의 인사, 아버지도 웃었다 "나도 영광입니다"

2024 11-27 09:37
조회 462댓글 1
SSG | 광장

"큰 상 받기까지 22년, 방황의 시절 떠오르더라"…'감동의 소감' 전한 40세 홀드왕 노경은 [KBO 시상식]

2024 11-27 07:47
조회 437댓글 1
SSG | 광장

SSG 랜더스 4번 타자 한유섬이 2024년 11월 15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다. 한유섬은 시즌중 경기전에 락커룸에서 편한 자세로 15분 정도 명상을 한다고 했다./전기병 기자

2024 11-27 07:45
조회 448댓글 1
SSG | 광장

국유박을 넘어 골유박으로!!!!🌟 박성한 활약상 댓글 모음.zip

2024 11-26 18:04
조회 579댓글 5
SSG | 광장

감독이 "미안하다"고 했던 그때… SSG 깜짝 5선발 경쟁 자원, 노를 저으며 물을 기다린다

2024 11-26 18:01
조회 368댓글 0
SSG | 광장

구속 120㎞ 선수가 마운드의 전사로… SSG에 가장 부족했던 그것, 이 선수가 채운다

2024 11-26 14:16
조회 609댓글 1
SSG | 광장

“원석이를 잊게 할 만큼 잘할 수 있을까”…‘SSG 김민’은 청라돔 시대까지 바라본다

2024 11-26 13:45
조회 544댓글 1
글쓰기
  • 이전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 101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