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등판에서 김광현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점인 슬라이더를 살려 4경기 21.2이닝 동안 5실점만 하며 호투했다. 모두가 그의 부활을 점쳤다.
그래도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등판에서 김광현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점인 슬라이더를 살려 4경기 21.2이닝 동안 5실점만 하며 호투했다. 모두가 그의 부활을 점쳤다.
하지만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5이닝 7안타(2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총 74구 중 슬라이더(30구), 체인지업(15구), 커브(11구) 등 변화구 비율은 75.7%를 차지했다. SSG 이숭용 감독도 "변화구의 비중이 늘면서 한화 타자들 눈에 익었다. 투수라면 누구나 그 상황에서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공을 택할 테니 내 말이 정답이라곤 할 수 없다. 결과론이지만 직구를 좀 더 활용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2일 kt와 경기에서도 5.2이닝 10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3년 만의 10안타 허용 경기였다. 27일 키움전에선 3.1이닝 동안 9안타(1홈런) 1볼넷 7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3경기 연속 부진으로 평균자책점도 5.30까지 올라갔다. 오선진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한 것이 조기 강판의 이유였지만, 그 전부터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키움전 역시 변화구 중심 승부로 일관했다. 22개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30개, 체인지업 17개, 커브 15개를 섞었다. 이날 직구 구속은 140km 초반까지 떨어졌고, 변화구 제구까지 흐트러지다 보니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2016년 1차 FA에서 총액 8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2022년 4년 151억원으로 역대 최고액 비FA 다년 계약을 하며 SSG에 복귀해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3번째 FA를 노린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맞아 김광현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잘하던 시기에 득지로 승 쌓았다면... 연패시기에 저조한 타격과 함께 주장직 맡아서 자기 몸도 못 만들고 이랬으니 무너질수밖에
볼배합 다시 해봐야하는것도 맞는데 그냥 사람이 안 무너질수가 없고 올해 야수투수 편가르지 말자는데 가고식스는 그냥 다른 범주로 생각하게됨
최정오길바라는것도 정이가 보고싶은것도 있는데 광현이 혼자 독박쓰는거 도저히 못보겠어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