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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SSG 이적 후 첫 선발 포수 출전, 묵묵히 준비한 신범수..."올해가 좋은 기회, 계속 공부해야" [잠실 인터뷰]

05-04 12:47
조회 74댓글 1

3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신범수는 "(최근 포수 선발 출전이 언제인지) 알고 있었다. 지명타자로는 나갔는데, 포수로 나가는 건 처음"이라며 "그때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심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뭔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때보다는 훨씬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일 LG전에서는 6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팀이 2-1로 앞선 9회말 2사 1루에서 정확한 송구로 1루주자 최원영을 2루에서 잡아내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범수는 "너무 재밌었고, 긴장하지 않았다. 계속 경기를 하면서 웃었던 것 같다"며 "6회말에 교체 출전해서 최대한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많이 공부했던 게 (경기에서) 나오면서 잘 막은 것 같다. 최원영이라는 선수가 3구 내에 무조건 뛰는 걸로 알고 있었고, 미리 대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노)경은 선배와 미리 준비했다"고 2일 경기를 돌아봤다.

또 신범수는 "감독님께서 경기 후반을 내게 맡겨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좋았다. 감독님께서 날 믿어주신다고 생각해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1군에 있는 시간만큼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계속 연구하고, 공부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1998년생 신범수는 2016년 2차 8라운드 7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며, 2023년 11월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지난해 1군보다 2군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에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1군에 콜업된 신범수는 주로 경기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했다. "계속 코치님이나 투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경기에 나가진 않아도 나간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것 같다"며 "백업으로 있다 보니까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나갔을 때 어떻게 실점을 막아야 하고, 젊은 투수들이 많으니까 내가 안정감을 주면서 투수들을 리드하면 잘 따라오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자와 코치님께서도 많이 알려주셨고, (이)지영 선배한테도 많이 물어본다. (2군 훈련장이 있는) 강화도에 있을 때는 (김)민식이 형한테 많이 물어봤다. 야구에 대해서 정말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박시후를 비롯해 팀에 젊은 투수들이 많아진 만큼 투수들을 아는 것도 신범수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신범수는 "(김)건우, (박)시후, (최)현석이 이런 선수들은 지난해부터 2군에서 계속 함께했던 선수들이다. 어떤 버릇이 있는지, 또 좋았을 때는 어떤 모습인지 등을 잘 안다. 그러면서 서로 신뢰를 쌓은 것 같고,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지난달 왼쪽 햄스트링 대퇴이두근 손상(Grade 1~2) 소견을 받으면서 이탈한 가운데, 당분간 남은 포수들이 안방을 책임져야 한다. 이지영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신범수는 "계속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고, 팀에 좋은 포수가 정말 많다.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조)형우와 서로 도움을 주면서 하고 있고, 함께 끌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며 "어떻게 보면 올해가 내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군에 내려가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포수로서 1군에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는 게 올 시즌 목표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기록은 좋을 것"이라고 활약을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6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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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05-04 12:58

    열쩡 범수 화이팅 ^ᶘ=و ˃̵ᗝ˂̵=ᶅ^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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