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다음주 화요일(1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칠 것 같다. 제가 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웃어보였다. '기를 불어넣는 것이냐'는 말에 김광현은 "우리들만의 어떤 것이 있다. 함께 한 지 19년째 되니까 다 알겠더라"며 "필살기가 있다. (최)정이 형이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 한 번씩 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이 13일 NC전에서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예언'이라기보단 '응원'에 가깝다. 절친한 형이 대기록에 대한 부담을 하루빨리 내려놓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김광현이 13일 NC전에서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예언'이라기보단 '응원'에 가깝다. 절친한 형이 대기록에 대한 부담을 하루빨리 내려놓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최정은 13~15일 인천 NC전에서 500홈런을 달성하지 못하면 주말에는 집 밖에서 대기록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 SSG는 16~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부산 사직구장에서 달성한 것을 떠올린 김광현은 "지난해 사직에서 신기록을 달성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왕 할거면 500홈런은 홈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더블헤더 2차전에서 볼넷 2개를 고르지 않았나. 이제는 칠 것 같다"고 했다.
1987년생인 최정은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SSG 내에서 존재감이 무척 크다. SSG는 최정이 없던 시즌 초반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체해 고전했다.
김광현은 "(최)정이 형이 있으면 라인업에 무게감이 실린다. 선발 라인업에 최정이라는 이름이 떠 있는 것만으로 상대 투수들은 상당한 부담을 가질 것이다. 우리 팀 선수들은 또 용기를 얻는다"며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 햄스트링을 다친 최정은 2일 복귀 이후 지명타자로만 뛰고 있다. 수비는 아직이다.
김광현은 "정이 형이 돌아오면 현재 뛰고있는 내야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줄 수 있다. 그래야 팀의 전력이 100%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C는 13일 경기 선발 투수로 라일리 톰슨을 내세웠다. 최정은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라일리를 처음으로 상대한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3/0013238391
거 동민이에게는 그거 안 통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