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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최정이 꿈꾸는 은퇴…"3루수로 출전한 뒤, 작별 인사"

05-14 09:40
조회 182댓글 0

프로 21년 차에도 '인터뷰 생중계'를 부담스러워하고, "시상식이나 기념행사는 최대한 간소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최정의 성격은 '은퇴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드러난다.

그가 원하는 마지막 모습은 성대한 은퇴식이 아니다.

최정은 "은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3루수로 뛰고 싶다. 현재 내가 세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했다. 그는 "당연히 포지션은 감독님이 정한다. 팀 승리를 위해서는 당연히 감독님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내가 '3루수로 뛰고 싶다'고 말하는 건, '나이가 더 들어도 3루수로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 등 신체 능력을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달리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최정을 잘 아는 아내 나윤희 씨는 "이제 30대 후반이 됐으니 20대와는 확실히 몸이 다를 텐데, 여전히 남편은 '수비 잘하는 3루수'에 대한 욕심이 커서, 체중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며 "그런 모습에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감탄했다.

나 씨는 "남편이 하도 '나는 대단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해서인지, 나도 남편이 야구천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노력형 선수라는 건 확실하다"며 "자신에게 정말 많은 질문을 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편안하거나 자극적인 것'을 쉽게 포기한다"고 덧붙였다.

-

최정은 대일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에 입문했다.

영어 교사였던 아버지 최순묵 씨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을 것 같아서' 최정의 야구부 가입을 허락했다.

재능은 금세 빛을 발했다.

일찌감치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찼고, 고교 때는 투수로 활약하면서도 2004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아 투타 재능을 모두 뽐냈다.

최정은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섰고, 그해 5월 7일 인천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날 라인업)

당시 선발 출전했던 선수 중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선수는 최정, 단 한 명뿐이다.

최정과 상대한 LG 선발 투수는 한화 감독 출신의 최원호 SBS 해설위원이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인 최정은 "1군에 데뷔한 날 나는 왼쪽 타석에 섰다"며 "프로 입단 후 2군에서 스위치히터를 시험했고, 결과가 좋아서 1군에 올라왔다. 그날 선발이 오른손 최원호 감독님이어서 왼쪽 타석에서 공격했는데, 범타가 됐다. 이후 2007년, 2008년에도 스위치히터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결국엔 실패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최정은 야구 인생에서 '여러 번의 작은 실패'를 반복했다. 작은 실패가 좋은 비료가 되어 달콤한 열매가 되는 것도 체험했다.

최정은 "스위치히터 도전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라며 "잠수함 투수를 공략하기 위해 스위치히터에 도전했다. 결국 스위치히터가 되지 못했지만, 그때 많이 고민한 덕에 잠수함 투수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사라졌다. 21년째 프로에서 뛰는 것도, 많은 걸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치히터가 되지는 못했지만, 모든 유형의 투수 공을 잘 치는 최정은 KBO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두 번째로 많은 타점(1천571개)을 올렸다.

(후략)

https://v.daum.net/v/2025051408394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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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원하는 마지막 모습은 성대한 은퇴식이 아니다.

최정은 "은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3루수로 뛰고 싶다. 현재 내가 세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했다. 그는 "당연히 포지션은 감독님이 정한다. 팀 승리를 위해서는 당연히 감독님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내가 '3루수로 뛰고 싶다'고 말하는 건, '나이가 더 들어도 3루수로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 등 신체 능력을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달리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최정을 잘 아는 아내 나윤희 씨는 "이제 30대 후반이 됐으니 20대와는 확실히 몸이 다를 텐데, 여전히 남편은 '수비 잘하는 3루수'에 대한 욕심이 커서, 체중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며 "그런 모습에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감탄했다.

나 씨는 "남편이 하도 '나는 대단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해서인지, 나도 남편이 야구천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노력형 선수라는 건 확실하다"며 "자신에게 정말 많은 질문을 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편안하거나 자극적인 것'을 쉽게 포기한다"고 덧붙였다.

-

최정은 대일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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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섰고, 그해 5월 7일 인천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날 라인업)

당시 선발 출전했던 선수 중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선수는 최정, 단 한 명뿐이다.

최정과 상대한 LG 선발 투수는 한화 감독 출신의 최원호 SBS 해설위원이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인 최정은 "1군에 데뷔한 날 나는 왼쪽 타석에 섰다"며 "프로 입단 후 2군에서 스위치히터를 시험했고, 결과가 좋아서 1군에 올라왔다. 그날 선발이 오른손 최원호 감독님이어서 왼쪽 타석에서 공격했는데, 범타가 됐다. 이후 2007년, 2008년에도 스위치히터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결국엔 실패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최정은 야구 인생에서 '여러 번의 작은 실패'를 반복했다. 작은 실패가 좋은 비료가 되어 달콤한 열매가 되는 것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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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히터가 되지는 못했지만, 모든 유형의 투수 공을 잘 치는 최정은 KBO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두 번째로 많은 타점(1천571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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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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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2524댓글 48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983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5799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352댓글 13
SSG | 광장

'156㎞ 쾅!+KKKKKKK' 폰세 눌렀던 에이스의 귀환, 3위 굳히기 천군만마다…"PS 위해"

08-22 08:41
조회 146댓글 2
SSG | 광장

결승타에 멀티 히트, 데뷔 첫 고의4구까지··· 복귀전부터 맹활약 고명준 “일기라도 써야할 것 같아요”

08-22 08:33
조회 139댓글 2
SSG | 광장

후반기 리그 압도하는 '타격왕' 출신 SSG 외국인 타자

08-21 16:38
조회 156댓글 2
SSG | 광장

“위로 받는 게 더 스트레스” SSG 최정과 김광현의 ‘책임감’ 티키타카

08-21 15:47
조회 142댓글 1
SSG | 광장

랜더스의 영원한 짐승 김강민 공식 팬사인회 with 랜더스 모먼츠카드

08-21 14:38
조회 205댓글 1
SSG | 광장

"롯데 경기는 결과만 확인...순위 신경 안 써요" 3위 탈환 SSG, 20년 베테랑의 비결은 '일희일비 안 하기'

08-21 11:40
조회 138댓글 1
SSG | 광장

[쓱터뷰] 매거진을 장식한 쓱튜브팀의 이야기📷

08-21 10:44
조회 130댓글 1
SSG | 광장

'10G ERA 0.90' 41세 리그 최고 불펜 투수, 혜자 계약 몸소 증명→이런 선수가 25억이라니!

08-21 08:54
조회 131댓글 0
SSG | 광장

“성장에 도움될 것” SSG 이숭용 감독, 흔들림 속에도 조병현·조형우에게 보내는 믿음

08-20 18:04
조회 96댓글 0
SSG | 광장

'무사 1,2루 강공→병살' 아쉬워 잠 설친 이숭용 "모든 것은 감독 판단, 선수는 잘못 없다" 

08-20 17:55
조회 150댓글 2
SSG | 광장

수정 테이프 가득한 SSG 선발 라인업, 왜?…"고민 많았어, 스토리 웃으면서 이야기했으면

08-19 18:03
조회 161댓글 1
SSG | 광장

1군 복귀 SSG 좌완 에이스, 아직은 관리 모드 "투구수 90구로 제한...주 2회 등판도 아직 안돼"

08-19 17:59
조회 138댓글 0
SSG | 광장

불펜 최강 SSG, 숙성의 시간 거친 2군 영건들이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08-19 16:09
조회 120댓글 0
SSG | 광장

3번의 수술을 극복한 '고등학교 4학년 출신' 전영준의 야구 [IS 인터뷰]

08-19 16:01
조회 119댓글 0
SSG | 광장

인천에도 고릴라가 있다고? 1군 뜨자마자 타구속도 '톱8', 밀어서 홈런치는 거포 등장

08-19 11:58
조회 142댓글 1
SSG | 광장

[강화에 바람이 분다 Ep.4] “이게 프로 선수 식단 맞아요?” 퓨처스에 찾아온 건강한 반란

08-19 10:11
조회 137댓글 2
SSG | 광장

체력 관리도 곧 실력…SSG “에이스 선수들이 버팀목 돼줬으면 하는 바람” [SS시선집중]

08-19 08:46
조회 112댓글 0
SSG | 광장

따라다라단~🎶 02즈와 함께한 형우의 NEW 하우스 집들이 1편🏡

08-18 18:02
조회 151댓글 1
SSG | 광장

SSG 랜더스 류효승, "긴장보다는 즐거움… 1군 무대, 후회 없이 뛰고 싶다" [스춘 인터뷰]

08-18 09:51
조회 156댓글 1
SSG | 광장

ERA 1점대 21홀드 셋업맨이 알고보면 선발감? 그런데 왜 내년 아닌 내후년을 얘기할까

08-18 08:12
조회 17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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