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100순위 투수의 기적, 알고 보니 가진 게 많은 선수였다… '끈기'라는 재능으로 만들어낸 감격의 페이지

05-29 23:00
조회 91댓글 0

그런 박시후는 2024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간혹 던지면서 야구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구속도 점차 늘어가고 있었고, 슬라이더 외에도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었다. 2이닝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키워볼 만하다는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다. 그렇게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더 이상 좌완 원포인트가 아닌 롱릴리프로 서서히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2024년 2군 21경기에서 62⅓이닝, 1군 11경기에서 14⅔이닝을 던졌다.

물론 필승조도 아니었고, 그렇게 빛이 난 것도 아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해 5선발 후보 중 하나로 인정받기는 했지만, 개막 엔트리 결정을 앞두고 그 경쟁에서 슬그머니 빠졌다. 빠른 공을 던지는 다른 투수들에 비해 그렇게 장점이 많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나 오랜 기간 내공을 갈고 닦은 박시후는, 더 이상 '가진 게 별로 없는 것 같은' 100순위 투수가 아니었다. 투심과 슬라이더를 가다듬었고, 누구보다 많은 피칭을 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 직후 2군에 내려가기는 했으나 이숭용 SSG 감독과 투수 파트는 그 노력과 가능성을 눈에 기억하고 있었다.

박시후는 29일 인천 NC전이 끝난 뒤 "구속 부분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신 투심을 던지기 때문에 그런 움직임이나 제1구종인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만들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게 좀 잘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1군에 올라온 뒤 주로 추격주로 긴 이닝을 소화하는 임무를 맡았고, 좋은 성적을 내며 계속해서 기회를 연장해 나갔다. 28일까지 15경기에서 20⅓이닝을 던지며 1승2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고, 대체 선발 후보로 격상되며 1군에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런 박시후는 29일 인천 NC전에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선발 김건우, 두 번째 투수 박기호에 이어 4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박시후는 데이비슨과 김휘집에게 각각 솔로포 한 방씩을 맞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2⅔이닝 37구 2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감격의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대체 선발이 나선 날이라 필승조를 공격적으로 쓰기 어려웠던 SSG는 박시후가 3이닝을 가까이 먹어준 덕에 필승조는 노경은, 마무리 조병현만 쓰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2실점 이상의 값어치 있는 투구였다.

경기 후 선·후배들의 물벼락을 받으며 거친(?) 세리머니를 끝낸 박시후는 "지난번에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던 적이 1~2경기 정도 있었는데 이닝을 못 끝내고 내려갔거나 동점이나 역전을 만들고 내려가서 굉장히 아쉬웠다. 오늘 홈런을 맞았지만 야수들이 점수를 더 내줘서 운 좋게 승리 투수가 됐다"면서 "감독님도 데이비슨에게 홈런을 맞고 내려왔을 때도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네 피칭을 계속하라고 말씀해주셨다. 김휘집 선수에게 홈런을 맞아도 계속 열심히 던지라고 해서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면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첫 승리의 공을 돌렸다.

롱릴리프 몫을 너끈히 수행하면서 확실히 달라진 기량과 쓰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박시후는 "작년부터 2군에서 선발 투수를 해서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은 그렇게 큰 무리가 없다고 올해도 느꼈다. 미국에서부터 피칭 개수도 굉장히 많이 해서 긴 이닝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면서 "마인드가 가장 많이 달라졌다. 시범경기 때 솔직히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코치님들이 항상 괜찮다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런 부분은 뿌듯하기도 하고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마운드에서 소극적인 느낌이 안 들어서 괜찮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했고, 또 그만한 각오와 함께 지금까지 공을 던졌다. 남들보다 구속이 조금 느릴지 모르고, 남들보다 구종이 단조로울지는 몰라도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한 '끈기'를 가진 선수였다. 어쩌면 대다수 선수들이 가지지 못한 그 끈기라는 재능은 드래프트에 앞서 지명 받은 다른 선수들 상당수가 가지지 못한 1군 무대에서의 '승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첫 승은 두 번째 승리로 가는 근사한 발판이 된다.

박시후는 "인복이 좋다. 진짜 여러 분들이 많다. 기회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하고, 경헌호 이승호 코치님, 2군에 계시는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과 광현 선배님, 두솔이 형 등 야구를 하면서 되게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도 받고 조언을 듣고 내 것으로 빨리 습득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제일 감사한 것은 부모님이다. 야구를 포기하지 않게 옆에서 지지해 주셨다"고 고개를 숙였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52724

AD
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
03-30 18:46
SSG | 광장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18)
2024 06-07 11:01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632485
SSG | 광장
"손맛이 다르네" 보고있나? 사직 얼어붙은 '빠던'→폴더인사→4안타 불방망이…패기만만 23세 포수의 환호 [인터뷰] (0)
08-11 07:32
4632484
SSG | 광장
2군행 이후 확 달라졌다...'롯데 타선 봉쇄→시즌 3승' SSG 김건우의 다짐 "도망가는 투구 하지 않을 것" [부산 인터뷰] (1)
08-11 07:31
4631803
SSG | 광장
그러면서 주말 LG와의 3연전에 대해서는 “최민준과 송영진 혹은 김건우를 LG전에 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전 선발 등판하는 김건우는 등판 결과에 따라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0)
08-10 17:45
4631580
SSG | 광장
"욕심 같아서는" 1년 뒤 AG가 간절해졌다…20홀드 찍고 선발까지? 이로운이 SSG 미래 짊어졌다 (1)
08-10 15:07
4631579
SSG | 광장
또 이 감독은 "민이가 보기보다 센스도 좋고, 잘 적응한다. 구종을 가르쳐주면 바로 연마하는 걸 보고 나도 좀 놀랐다"며 "본인이 어떤 선수인지, 또 어떻게 풀어가는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4)
08-10 15:06
4631161
SSG | 광장
변화구에 중독됐다고? 왜 이래, 마음먹으면 150㎞이야… 리그 최강 셋업맨, 언젠가는 선발로? (1)
08-09 23:08
4631156
SSG | 광장
레전드 김광현의 조언 한마디, 'ERA 0' 막강 필승조 깨웠다…"발상의 전환 좋다" [부산포커스] (1)
08-09 23:06
4630765
SSG | 광장
1군 캠프도 못 갔는데… 2군→추격조→선발 복귀 역주행, 마음 속의 승리투수였다 (0)
08-09 19:04
4630365
SSG | 광장
SSG 이로운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필승조 막내의 성장기[스경X인터뷰] (0)
08-09 12:33
4630282
SSG | 광장
[DUGOUT 팬터뷰] SSG랜더스 한두솔 (0)
08-09 11:55
4630216
SSG | 광장
"팀 위해 희생한 김광현, 좀 내려놓으라고 했죠"…'3년 연속 20홀드' 노경은이 전하는 메시지 [부산 인터뷰] (1)
08-09 11:15
4630131
SSG | 광장
김광현 '깜짝' 이탈 → 복귀는 언제? 속타는 사령탑 "답하기 어려워…좀더 두고봐야" [부산체크] (1)
08-09 08:53
4630119
SSG | 광장
"승리투수나 다름없다" 사령탑 찬사에도 짙은 아쉬움 토로…5년만의 선발승 도전 → 눈앞에서 물거품 "내가 부족했다" [부산포커스] (2)
08-09 07:33
4630118
SSG | 광장
멀티이닝? 제 전문 영역입니다… 시련 속에 만난 귀인, 불펜은 매일 공헌할 수 있다 (1)
08-09 07:23
4629832
SSG | 광장
"저만 잘 던지면 되겠네요" 내색 안 하고 싸운 김광현, 결국 쉬어간다… SSG 완전체는 없다 (3)
08-08 22:03
4629701
SSG | 광장
으쓱이 소원 성취 프로젝트! 사라진 박성한의 3개월을 찾아서📽️📝 (3)
08-08 21:34
4629327
SSG | 광장
🐈세계 고양이의 날 랜냥이 모음.zip🐈‍⬛ (3)
08-08 15:24
4629207
SSG | 광장
"김광현 이런 모습 정말 처음" 동경했던 선배 위해 선발 등판 당일 달려나갔다[인천 현장] (1)
08-08 14:01
4627873
SSG | 광장
이 감독은 "올해부터는 조병현 확신을 갖고 마무리로 쓰고 있다. 앞으로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몸 관리, 훈련 태도, 야구에 대한 자세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고 보고 있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단연코 최고의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1)
08-07 16:59
4627653
SSG | 광장
설마 4할 출루율 유격수가 탄생하나… 타순의 의미에 적응하다, 왜 똑똑하다는지 알겠네 (2)
08-07 15:00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2518댓글 48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978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5794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346댓글 13
SSG | 광장

"손맛이 다르네" 보고있나? 사직 얼어붙은 '빠던'→폴더인사→4안타 불방망이…패기만만 23세 포수의 환호 [인터뷰]

08-11 07:32
조회 128댓글 0
SSG | 광장

2군행 이후 확 달라졌다...'롯데 타선 봉쇄→시즌 3승' SSG 김건우의 다짐 "도망가는 투구 하지 않을 것" [부산 인터뷰]

08-11 07:31
조회 125댓글 1
SSG | 광장

그러면서 주말 LG와의 3연전에 대해서는 “최민준과 송영진 혹은 김건우를 LG전에 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전 선발 등판하는 김건우는 등판 결과에 따라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08-10 17:45
조회 62댓글 0
SSG | 광장

"욕심 같아서는" 1년 뒤 AG가 간절해졌다…20홀드 찍고 선발까지? 이로운이 SSG 미래 짊어졌다

08-10 15:07
조회 113댓글 1
SSG | 광장

또 이 감독은 "민이가 보기보다 센스도 좋고, 잘 적응한다. 구종을 가르쳐주면 바로 연마하는 걸 보고 나도 좀 놀랐다"며 "본인이 어떤 선수인지, 또 어떻게 풀어가는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08-10 15:06
조회 178댓글 4
SSG | 광장

변화구에 중독됐다고? 왜 이래, 마음먹으면 150㎞이야… 리그 최강 셋업맨, 언젠가는 선발로?

08-09 23:08
조회 72댓글 1
SSG | 광장

레전드 김광현의 조언 한마디, 'ERA 0' 막강 필승조 깨웠다…"발상의 전환 좋다" [부산포커스]

08-09 23:06
조회 86댓글 1
SSG | 광장

1군 캠프도 못 갔는데… 2군→추격조→선발 복귀 역주행, 마음 속의 승리투수였다

08-09 19:04
조회 139댓글 0
SSG | 광장

SSG 이로운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필승조 막내의 성장기[스경X인터뷰]

08-09 12:33
조회 88댓글 0
SSG | 광장

[DUGOUT 팬터뷰] SSG랜더스 한두솔

08-09 11:55
조회 106댓글 0
SSG | 광장

"팀 위해 희생한 김광현, 좀 내려놓으라고 했죠"…'3년 연속 20홀드' 노경은이 전하는 메시지 [부산 인터뷰]

08-09 11:15
조회 72댓글 1
SSG | 광장

김광현 '깜짝' 이탈 → 복귀는 언제? 속타는 사령탑 "답하기 어려워…좀더 두고봐야" [부산체크]

08-09 08:53
조회 135댓글 1
SSG | 광장

"승리투수나 다름없다" 사령탑 찬사에도 짙은 아쉬움 토로…5년만의 선발승 도전 → 눈앞에서 물거품 "내가 부족했다" [부산포커스]

08-09 07:33
조회 179댓글 2
SSG | 광장

멀티이닝? 제 전문 영역입니다… 시련 속에 만난 귀인, 불펜은 매일 공헌할 수 있다

08-09 07:23
조회 151댓글 1
SSG | 광장

"저만 잘 던지면 되겠네요" 내색 안 하고 싸운 김광현, 결국 쉬어간다… SSG 완전체는 없다

08-08 22:03
조회 149댓글 3
SSG | 광장

으쓱이 소원 성취 프로젝트! 사라진 박성한의 3개월을 찾아서📽️📝

08-08 21:34
조회 89댓글 3
SSG | 광장

🐈세계 고양이의 날 랜냥이 모음.zip🐈‍⬛

08-08 15:24
조회 154댓글 3
SSG | 광장

"김광현 이런 모습 정말 처음" 동경했던 선배 위해 선발 등판 당일 달려나갔다[인천 현장]

08-08 14:01
조회 185댓글 1
SSG | 광장

이 감독은 "올해부터는 조병현 확신을 갖고 마무리로 쓰고 있다. 앞으로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몸 관리, 훈련 태도, 야구에 대한 자세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고 보고 있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단연코 최고의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08-07 16:59
조회 112댓글 1
SSG | 광장

설마 4할 출루율 유격수가 탄생하나… 타순의 의미에 적응하다, 왜 똑똑하다는지 알겠네

08-07 15:00
조회 254댓글 2
글쓰기
  • 이전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