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은 돼야 할 것 같다" 완전체 꿈꾸는 SSG, 문승원·김성현 언제 돌아오나 [인천 현장]
문승원은 회복에 힘을 쏟는 중이다. SSG는 "문승원은 병원 검진 결과 8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오는 16일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6일 재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면 문승원은 라이브 피칭,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한 뒤 1군 등록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SG는 문승원의 이탈 이후 전영준을 대체 선발로 활용하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전영준은 3경기 12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3.55로 합격점을 받았다. 사령탑은 당분간 전영준에게 계속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잔여 경기 수가 많은 만큼 팀 입장에서는 문승원이 팀에 힘을 보탰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문)승원이가 월요일(2일)에 검진을 받았는데, 80% 정도 회복됐다고 나와서 2주 뒤 재검진 결과를 봐야 한다. 우리의 예상대로라면 오늘(3일) 완치됐다는 소견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복귀가) 더 미뤄졌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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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김성현은 검진 결과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번 주 기술훈련을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SSG는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자리를 비운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3일 문학 삼성전에서 복귀했지만, 완전체가 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이 감독은 "6월 말은 돼야 완전체가 될 것 같다"며 "다들 몸 상태가 조금씩 안 좋은 상황에서도 관리를 잘하고 있고, 나도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