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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주의 줬는데…" 승부욕의 화신? 감독이 직접 대화한 이유

06-09 07:13
조회 179댓글 0

장성우는 "ABS 판정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인데, 앤더슨이 '나가라'고 이야기를 하자 화가 났다"고 설명했고, 앤더슨은 "타자가 삼진 이후에도 계속 나를 쳐다보길래 나에게 어필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로 번지지 않았고, 양팀 선수들은 다음날인 8일 경기를 별다른 이슈 없이 치렀다.

SSG 이숭용 감독은 앤더슨을 감쌌다. 이 감독은 "어차피 결과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다. 경기를 하다보면 상대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에게 화내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성우 같은 경우도 ABS나 본인 스스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앤더슨 입장에서는 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저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경기하다 보면 충분히 있는 일이다. 그 상황 때문에 결과적으로 앤더슨이 맞았다(실점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앤더슨의 기량은 그정도로 흔들릴 서누는 아니라고 본다"고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숭용 감독도 앤더슨의 성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작년에는 내가 주의를 줬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그런 행동들이 나온다고 이야기 하더라. 올해는 이런 모습이 처음이지 않나"라면서 "그만큼 앤더슨이 절실했던 것 같다. 팀이 연패고, 꼭 이겨야 하는 게임이고 본인이 올라가면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포용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이따 앤더슨과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좀 나눠볼 생각이다. 앤더슨 역시 이런 부분은 더욱 더 신경쓰겠다고 이야기 했으니까, 대화로 앤더슨의 생각도 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https://naver.me/xwwTJ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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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SG 관계자는 “현재 팬 여론을 경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별도의 인사 공지가 없었던 이유는 박정태 고문 같은 경우 외부 인사이고, 김성용 전 단장은 내부 인사 개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과연 ‘육성 강화’라는 명분이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는가. 팬들이 원하는 것은 실력자 포진이 아니라 공정하고 납득할 수 있는 운영이다. 논란을 자초한 인사 행보가 결국 SSG의 ‘가치’까지 갉아먹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s://www.incheontoday.c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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