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4년이 걸린 데뷔 첫 홈런, 육성선수 출신 내야수의 목표는 단 하나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MD수원]

06-09 10:37
조회 119댓글 0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 됐다"

데뷔 첫 홈런을 치기까지 4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SSG 랜더스 내야수 석정우의 이야기다. 석정우의 목표는 소박하면서 거대했다. 팀의 도움이 되는 선수, 그것이 석정우가 바라는 미래다.

석정우는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낸 석정우는 팀이 2-1로 앞선 5회 주자 없는 1사 타석에 들어섰다. 2-2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5구 139km/h 커터가 높이 들어왔다. 석정우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들어갔고, 타구는 123.9m를 비행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석정우의 1군 마수걸이 홈런.

석정우가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SSG는 3일 화요일 등판한 김광현을 휴식차 2군으로 보냈다. 자연스럽게 일요일 대체선발이 필요했고, 박기호가 생애 첫 선발로 출전했다. 박기호는 2⅔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6명의 불펜 투수가 차례로 등판했다. SSG가 리드를 잡긴 했지만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6회 김상수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투수의 소모가 심했기에 동점이 됐다면 누구도 SSG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

이숭용 감독은 "(석)정우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종료 후 SSG 선수단은 석정우에게 물세례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래서 석정우는 물에 빠진 생쥐, 그것도 매우 행복한 생쥐 꼴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석정우는 "출장할 때마다 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오늘은 제발 좀 잘하자고 생각했다. 오늘은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 묻자 "코스 생각은 하지 않았다. 투 스트라이크 이후 직구 타이밍보다는 중 타이밍에 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처음에는 홈런인지 몰랐다고 했다. 석정우는 "2루 베이스 밟을 때까지 넘어간 줄 몰랐다. 심판 홈런 사인 보고 알았다. 얼떨떨했다"라면서 "(타구 방향이) 좌중간이어서 안타만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게 넘어갔다"고 했다.매 경기, 타석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 석정우는 "만약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 됐다"며 웃었다.


홈런의 기쁨을 누구와 나누고 싶을까. 석정우는 "일단 감독님, 코치님이 계속 기회를 주셨다. 부모님께도 계속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제 자신도 어두웠는데 오늘은 밝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

공교롭게도 이날 같은 육성선수 출신 조용호가 은퇴식을 치렀다. 석정우는 "육성선수라고 해서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들어와서 남들보다 두 세배 더 열심히 하면, 기회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온다"고 전했다.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 속에 숨은 열정과 땀을 엿볼 수 있었다. 조용호도 "저는 SK(현 SSG) 시절부터 방출 안 되려고 (근성이) 몸에 뱄다"고 했다. 한 번의 기회를 받기 위해 흘린 땀이 오늘이 홈런을 만들었다.

한편 인터뷰 도중 김광현이 지나가며 "(석)정우야 내 덕분인 거 알지?"라는 말을 남겼다. 김광현이 경기 전 긴장을 계속 풀어줬다는 것. 진짜 도움이 됐는지 묻자 석정우는 답하지 않고 애매한 미소만 지어 좌중을 웃겼다.

https://naver.me/FRupx5CI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NEW
03-30 18:46
공지 |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17)
03-21 10:11
SSG | 광장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18)
2024 06-07 11:01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557933
SSG | 광장
SSG 최고 유망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프로젝트는 진행 중, 구단 전체가 어금니 꽉 깨물었다 (1)
06-23 12:51
4556755
SSG | 광장
'36살인데...' 이런 공포감 있었나→"홈런 치면 80~90% 이긴다" 사령탑 굳건한 믿음 (0)
06-22 13:28
4556750
SSG | 광장
최정도 그런 과정 거쳐 컸다… 3할 눈앞이라고? SSG 거포 유망주, 청라 구상의 키를 쥐었다 (0)
06-22 13:19
4556745
SSG | 광장
"서현이에게 직구 던지라고 했죠"...'日 독립리그+NPB 2군→SSG행' 장현진의 다짐 "목표는 올해 1군 콜업" [인천 인터뷰] (0)
06-22 13:18
4555232
SSG | 광장
땜빵 선발로 8승4패 대성공… 이제 형님들이 돌아온다, 최정+문승원 복귀 시동 숨통 트인다 (0)
06-20 21:34
4555002
SSG | 광장
홈런공장장 최정의 500홈런 기념 FLEX! 불초밥+커피차 풀코스로 모십니다🍣 (1)
06-20 17:06
4554997
SSG | 광장
아깽이 도루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1)
06-20 17:01
4554757
SSG | 광장
‘경남고’ 동기가 만든 기적의 위닝시리즈…석정우·최민준 활약에 SSG 웃었다 (4)
06-20 15:24
4554476
SSG | 광장
멤버십 제도로 뭇매 맞은 SSG랜더스, 이번엔 '단체관람' 예매 논란 (3)
06-20 11:08
4554400
SSG | 광장
‘90년생’ 박해민 vs ‘03년생’ 정준재…도루왕 타이틀 누가 훔칠까 (0)
06-20 09:45
4554315
SSG | 광장
11회 극적인 역전포→데뷔 첫 결승타, SSG 석정우 “야구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 [SS고척in] (2)
06-20 07:11
4554313
SSG | 광장
'무려 27안타치고 달랑 6점' 적시타 사라진 SSG 야구, 이대로 좋은가 (2)
06-20 07:09
4553446
SSG | 광장
애정 가득한 채찍질…“명준아, 촌스럽게 야구 하지마” (0)
06-19 18:03
4553097
SSG | 광장
⚾️ NUSExLANDERS ⚾️ (0)
06-19 15:16
4552464
SSG | 광장
[정진아의 야구팬心] ‘인천 레전드’ 은퇴식, ‘단관’ 신청하면 ‘선선예매’ 가능?…SSG 허술한 단체관람 정책 ‘논란’ (4)
06-19 07:25
4551430
SSG | 광장
41세 노경은, 홀드 '딱 1개'만 더하면...역대 18호 100홀드+최고령 100홀드 신기록 [춘추 이슈] (1)
06-18 14:44
4551175
SSG | 광장
"리그 구위 원탑, 우리도 데려오고 싶었는데 실패" 타팀도 욕심낸 1선발? 폰세도 앤더슨도 아니다 (1)
06-18 11:25
4550998
SSG | 광장
한화 안 부럽다, SSG 외인 원투펀치…화이트도 자부심 느낀다 "앤더슨 투구 보는 것 자체가 재밌어" [고척 인터뷰] (0)
06-18 07:39
4550996
SSG | 광장
'5출루 펄펄→10G 타율 0.394' 국대 유격수가 살아난다 "배트 못 나갔는데, 적극적으로 칠 것" [고척 현장] (0)
06-18 07:38
4549944
SSG | 광장
"점수를 줄 거 같지 않다" SSG 앤더슨, 꿈의 ERA 1점대 재진입 초읽기 [IS 피플] (0)
06-17 12:15
공지NEW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1403댓글 48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03-21 10:11
조회 1186댓글 17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892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4662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8332댓글 13
SSG | 광장

SSG 최고 유망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프로젝트는 진행 중, 구단 전체가 어금니 꽉 깨물었다

06-23 12:51
조회 207댓글 1
SSG | 광장

'36살인데...' 이런 공포감 있었나→"홈런 치면 80~90% 이긴다" 사령탑 굳건한 믿음

06-22 13:28
조회 197댓글 0
SSG | 광장

최정도 그런 과정 거쳐 컸다… 3할 눈앞이라고? SSG 거포 유망주, 청라 구상의 키를 쥐었다

06-22 13:19
조회 136댓글 0
SSG | 광장

"서현이에게 직구 던지라고 했죠"...'日 독립리그+NPB 2군→SSG행' 장현진의 다짐 "목표는 올해 1군 콜업" [인천 인터뷰]

06-22 13:18
조회 178댓글 0
SSG | 광장

땜빵 선발로 8승4패 대성공… 이제 형님들이 돌아온다, 최정+문승원 복귀 시동 숨통 트인다

06-20 21:34
조회 153댓글 0
SSG | 광장

홈런공장장 최정의 500홈런 기념 FLEX! 불초밥+커피차 풀코스로 모십니다🍣

06-20 17:06
조회 163댓글 1
SSG | 광장

아깽이 도루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06-20 17:01
조회 217댓글 1
SSG | 광장

‘경남고’ 동기가 만든 기적의 위닝시리즈…석정우·최민준 활약에 SSG 웃었다

06-20 15:24
조회 160댓글 4
SSG | 광장

멤버십 제도로 뭇매 맞은 SSG랜더스, 이번엔 '단체관람' 예매 논란

06-20 11:08
조회 299댓글 3
SSG | 광장

‘90년생’ 박해민 vs ‘03년생’ 정준재…도루왕 타이틀 누가 훔칠까

06-20 09:45
조회 123댓글 0
SSG | 광장

11회 극적인 역전포→데뷔 첫 결승타, SSG 석정우 “야구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 [SS고척in]

06-20 07:11
조회 253댓글 2
SSG | 광장

'무려 27안타치고 달랑 6점' 적시타 사라진 SSG 야구, 이대로 좋은가

06-20 07:09
조회 290댓글 2
SSG | 광장

애정 가득한 채찍질…“명준아, 촌스럽게 야구 하지마”

06-19 18:03
조회 116댓글 0
SSG | 광장

⚾️ NUSExLANDERS ⚾️

06-19 15:16
조회 146댓글 0
SSG | 광장

[정진아의 야구팬心] ‘인천 레전드’ 은퇴식, ‘단관’ 신청하면 ‘선선예매’ 가능?…SSG 허술한 단체관람 정책 ‘논란’

06-19 07:25
조회 295댓글 4
SSG | 광장

41세 노경은, 홀드 '딱 1개'만 더하면...역대 18호 100홀드+최고령 100홀드 신기록 [춘추 이슈]

06-18 14:44
조회 116댓글 1
SSG | 광장

"리그 구위 원탑, 우리도 데려오고 싶었는데 실패" 타팀도 욕심낸 1선발? 폰세도 앤더슨도 아니다

06-18 11:25
조회 170댓글 1
SSG | 광장

한화 안 부럽다, SSG 외인 원투펀치…화이트도 자부심 느낀다 "앤더슨 투구 보는 것 자체가 재밌어" [고척 인터뷰]

06-18 07:39
조회 221댓글 0
SSG | 광장

'5출루 펄펄→10G 타율 0.394' 국대 유격수가 살아난다 "배트 못 나갔는데, 적극적으로 칠 것" [고척 현장]

06-18 07:38
조회 250댓글 0
SSG | 광장

"점수를 줄 거 같지 않다" SSG 앤더슨, 꿈의 ERA 1점대 재진입 초읽기 [IS 피플]

06-17 12:15
조회 88댓글 0
글쓰기
  • 이전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