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캠프 막차 탔던 선수가, SSG를 구했다… 대포알 직구의 매력, 한화 발목 붙잡은 '숨은 영웅'

06-28 09:25
조회 166댓글 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57257


사실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 기간 무릎과 발의 염증 수치가 높아 제대로 공을 던지지 못한 시기가 길었다. 몸부터 정상적으로 만드는 게 급선무인 선수였다. 전영준도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1군 캠프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천천히 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1군 코칭스태프의 호출에 짐을 싸 플로리다로 향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장 마지막에 캠프 명단에 포함된 선수였다. 막차였다.

플로리다 캠프에서 1군 코칭스태프의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 있는 패스트볼이 매력적이라는 호평이 자자했다. 그러나 당장 1군과 경쟁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도 확인했다. 오키나와와 시범경기로 이어지는 '1군 메인 루트'에는 없었다. 2군 시작이 확정적이었다. 하지만 전영준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보완점을 찾았고, 새로운 희망이 꿈틀댔다.

전영준은 "섭섭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내가 부족해서 내려갔다고 느꼈다"면서 "미국 캠프에 갔는데 김건우의 마인드를 옆에서 지켜봤는데 진짜 다르더라. 무조건 1군에 남고 싶어 하는 마인드가 있었다. 그게 너무 좋더라"고 했다. 의지의 절실함부터 다른 동료들보다 떨어진다고 느낀 전영준은 마음을 고쳐먹었다. 2군에 가서 잘 갈고 닦자고 했고, 그런 절실함에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

의지는 마음의 그릇을 키웠고, 의지는 그 그릇에 물을 빨리 차게 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 마운드에 펑크가 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게 대체 선발로 5경기에 나갔다. 비록 5이닝을 채운 경기는 없었지만, 첫 등판이었던 5월 20일 잠실 두산전(4⅓이닝 3실점), 5월 25일 인천 LG전(4⅓이닝 1실점), 그리고 5월 31일 사직 롯데전(4이닝 1실점)에서 모두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던 문승원이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오면서 그간 대체 선발로 돌던 전영준의 자리가 애매해졌다. 이숭용 감독은 좌완 김건우에게 먼저 선발 기회를 줬다. 그러나 전영준을 2군으로 보내지 않았다.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쓰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봤다. 이 감독은 "영준이의 직구가 쉽게 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확신하고 자신했다. 그렇게 불펜의 임무에 적응해가고 있는 전영준이 27일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

전영준이 자기 몫을 못한다면 그냥 경기를 던져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영준이 2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의 발목을 붙잡으면서 경기 양상이 돌변했다. 올라와서 최인호에게 2루타를 맞고 승계주자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이후로는 힘 있고 안정적인 투구로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전영준의 호투로 기운을 차린 SSG는 5회 1점, 6회 1점을 쫓아가더니 7회 3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고 결국 8-6으로 이겼다.

승리투수 요건은 없었지만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이 "투수 쪽에서는 영준이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부분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6㎞(트랙맨 기준) 수준이었지만, 분당 2400회가 넘는 회전 수와 50㎝를 상회하는 강력한 수직무브먼트를 앞세워 한화 타선을 힘으로 막아섰다. 분명 구속 이상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

승계주자 실점에 대해 영 아쉬워 한 전영준은 "(이전 등판에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불펜으로 나와 부담스러운 것보다는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게 더 안 좋았던 것 같다"면서 "직구 승부 위주로 가고 있는데 타자들이 뒤로 파울을 낼 때나 헛스윙을 할 때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이제 계산이 조금씩 서는 느낌이 있다. 불펜으로 나서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전력으로 쏟는 것이니 그 부분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영준의 패스트볼은 구위 측면에서는 현재 SSG 투수들 최고 중 하나다. 공을 받는 조형우는 "젊은 선수 중 볼배합에서 패스트볼을 선호하는 선수가 있는데 조병현 전영준이다. 조병현의 공이 워낙 수직무브먼트가 좋기는 하지만, 전영준도 잡을 때 손의 울림이 다르다. 지금은 구속 차이 뿐이다. 구속이 조금만 더 올라와도 조병현 못지않을 것"이라며 리그 최강의 돌직구 보유자인 조병현의 패스트볼과 비교할 정도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 당분간은 불펜에서 뛰겠지만 여전히 선발의 꿈을 놓지 않고 있는 전영준이 SSG 마운드 세대교체의 일원으로 당당히 합류했다.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1

  • 1닮
    06-28 10:08

    어제 정말 잘했어 ㅎㅇㅌ ૮₍ و ˃̵ᗝ˂̵ ₎აو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NEW
03-30 18:46
공지 |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17)
03-21 10:11
SSG | 광장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18)
2024 06-07 11:01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507985
SSG | 광장
‘제발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하지마라’ 답답한 사령탑, “부상 위험 크고 효과도 없다, 검증된 사실” (2)
05-24 15:11
4506615
SSG | 광장
SSG, 맥브룸과 결별 “계속 기다리는게 맞나 싶었다, 에레디아 6월 3일 복귀”  (2)
05-23 16:44
4505981
SSG | 광장
25타석 연속 무안타 굴욕, 연이틀 대타 출전도 못하다니…그러나 걱정 마라, 타격왕이 돌아올 준비를 한다 (0)
05-23 10:48
4505965
SSG | 광장
'다들 주장한테 왜 이래' 12이닝 2실점했는데, 타선 불발 → 충격의 역전패 어쩌나 ૮₍ •̅ ᴥ •̅ ₎ა (1)
05-23 10:40
4504670
SSG | 광장
…’괴짜’ 필승조 활약에 사령탑 화색  (0)
05-22 17:02
4504372
SSG | 광장
'삼진 18개+무득점 패배'에도 주저앉지 않았다...'승승승승→3위와 3.5G 차' SSG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사족: 기사마다 18k 당한거 존나 언급하네) (0)
05-22 14:44
4504349
SSG | 광장
"내가 운영을 잘못했다" 이숭용의 반성과 실천, 초보 딱지 떼고 리모델링 적임자 증명할까 (2)
05-22 14:29
4504223
SSG | 광장
"이건 뭔가 잘못됐다" 폰세 18K 대기록에 굴욕, 그런데 장점이 있다? "더 잘 보여요" (10)
05-22 12:42
4504197
SSG | 광장
'체인지업 피안타율 0.450→0.195' 확 달라진 앤더슨, 비결은 '킥' [IS 스타] (0)
05-22 12:15
4504188
SSG | 광장
야구단도 ‘인사가 만사’[뉴스와 시각] (0)
05-22 12:09
4504048
SSG | 광장
[SD 베이스볼 피플] ‘이제는 확실한 수호신’ SSG 조병현의 자신감 “내가 등판하는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0)
05-22 10:36
4504035
SSG | 광장
염색하면 벌금 내야 하는 선수가 있다고? 되찾은 150㎞,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0)
05-22 10:22
4503993
SSG | 광장
'후배 사랑' 노경은, 모교 성남고 황금사자기 우승에 방망이 30자루 쾌척... "식사비도 전달→조만간 찾아가겠다" (2)
05-22 09:39
4503924
SSG | 광장
"여름이 온다, 이제 시작이다"...'3안타 2득점' 최지훈 불방망이 터진다 [ (1)
05-22 08:13
4503916
SSG | 광장
돌아올 전력만 남은 SSG, 이숭용 "8월이 승부처→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 오태곤·이지영 순차 복귀 예정 (0)
05-22 08:04
4503912
SSG | 광장
지금 여권 뺏어야 하나… 159㎞ 불꽃 직구에 폭포수 변화구까지, 김광현 기록에 도전자가 나타났다 (0)
05-22 07:51
4503910
SSG | 광장
158km KKKKKKKK, 5월 ERA 0.40 미쳤다…진짜 분유 버프의 힘인가, 어떻게 ERA 7점대 난타 부진을 극복했나 (0)
05-22 07:49
4503849
SSG | 광장
당신은 4연승의 행운을 받았습니다🍀ㅣ랜더스 덕캠(5.21) (0)
05-22 01:10
4503274
SSG | 광장
쬬터리와 깜자 조합🫶 너무 잘 어울린다고 모두에게 말해야 해 ૮⍝• ᴥ •⍝ა | 깜자 유니폼 화보 촬영 비하인드🐶 (0)
05-21 21:24
4503184
SSG | 광장
'1라운더 값'하는 ERA 0.79 이로운 "지금 제일 믿을 수 있는 카드" (1)
05-21 18:14
공지NEW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1476댓글 48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03-21 10:11
조회 1241댓글 17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893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4731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8377댓글 13
SSG | 광장

‘제발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하지마라’ 답답한 사령탑, “부상 위험 크고 효과도 없다, 검증된 사실”

05-24 15:11
조회 169댓글 2
SSG | 광장

SSG, 맥브룸과 결별 “계속 기다리는게 맞나 싶었다, 에레디아 6월 3일 복귀” 

05-23 16:44
조회 115댓글 2
SSG | 광장

25타석 연속 무안타 굴욕, 연이틀 대타 출전도 못하다니…그러나 걱정 마라, 타격왕이 돌아올 준비를 한다

05-23 10:48
조회 122댓글 0
SSG | 광장

'다들 주장한테 왜 이래' 12이닝 2실점했는데, 타선 불발 → 충격의 역전패 어쩌나 ૮₍ •̅ ᴥ •̅ ₎ა

05-23 10:40
조회 108댓글 1
SSG | 광장

…’괴짜’ 필승조 활약에 사령탑 화색 

05-22 17:02
조회 80댓글 0
SSG | 광장

'삼진 18개+무득점 패배'에도 주저앉지 않았다...'승승승승→3위와 3.5G 차' SSG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사족: 기사마다 18k 당한거 존나 언급하네)

05-22 14:44
조회 95댓글 0
SSG | 광장

"내가 운영을 잘못했다" 이숭용의 반성과 실천, 초보 딱지 떼고 리모델링 적임자 증명할까

05-22 14:29
조회 111댓글 2
SSG | 광장

"이건 뭔가 잘못됐다" 폰세 18K 대기록에 굴욕, 그런데 장점이 있다? "더 잘 보여요"

05-22 12:42
조회 259댓글 10
SSG | 광장

'체인지업 피안타율 0.450→0.195' 확 달라진 앤더슨, 비결은 '킥' [IS 스타]

05-22 12:15
조회 78댓글 0
SSG | 광장

야구단도 ‘인사가 만사’[뉴스와 시각]

05-22 12:09
조회 87댓글 0
SSG | 광장

[SD 베이스볼 피플] ‘이제는 확실한 수호신’ SSG 조병현의 자신감 “내가 등판하는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05-22 10:36
조회 72댓글 0
SSG | 광장

염색하면 벌금 내야 하는 선수가 있다고? 되찾은 150㎞,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05-22 10:22
조회 88댓글 0
SSG | 광장

'후배 사랑' 노경은, 모교 성남고 황금사자기 우승에 방망이 30자루 쾌척... "식사비도 전달→조만간 찾아가겠다"

05-22 09:39
조회 84댓글 2
SSG | 광장

"여름이 온다, 이제 시작이다"...'3안타 2득점' 최지훈 불방망이 터진다 [

05-22 08:13
조회 78댓글 1
SSG | 광장

돌아올 전력만 남은 SSG, 이숭용 "8월이 승부처→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 오태곤·이지영 순차 복귀 예정

05-22 08:04
조회 73댓글 0
SSG | 광장

지금 여권 뺏어야 하나… 159㎞ 불꽃 직구에 폭포수 변화구까지, 김광현 기록에 도전자가 나타났다

05-22 07:51
조회 82댓글 0
SSG | 광장

158km KKKKKKKK, 5월 ERA 0.40 미쳤다…진짜 분유 버프의 힘인가, 어떻게 ERA 7점대 난타 부진을 극복했나

05-22 07:49
조회 80댓글 0
SSG | 광장

당신은 4연승의 행운을 받았습니다🍀ㅣ랜더스 덕캠(5.21)

05-22 01:10
조회 101댓글 0
SSG | 광장

쬬터리와 깜자 조합🫶 너무 잘 어울린다고 모두에게 말해야 해 ૮⍝• ᴥ •⍝ა | 깜자 유니폼 화보 촬영 비하인드🐶

05-21 21:24
조회 59댓글 0
SSG | 광장

'1라운더 값'하는 ERA 0.79 이로운 "지금 제일 믿을 수 있는 카드"

05-21 18:14
조회 73댓글 1
글쓰기
  • 이전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