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60323_05
260323_02260323_02
260323_04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행복합니다" 부르짖던 짐승의 인간적인 눈물, 하지만 아직 '엔딩'이라 말하지 않았다

06-29 09:05
조회 87댓글 0

SSG 팬들은 김강민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에 허탈했고, 결국 현역 마지막 팀이 한화로 남는 것에 대해 괴로워했다. 하지만 고민하던 김강민이 끝내 특별 엔트리에 들어오며 결국 경력의 마지막 팀은 SSG로 공식 표기됐다. 허탈했던 SSG 팬들의 마음을 그나마 달래주는 하루였고, 김강민은 SSG의 역사이자 산증인으로 공인되는 하루이기도 했다.

김강민은 마지막 과정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미 다 지난 일이라며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학에 다시 돌아온 것을 즐기는 느낌이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팬 사인회, 구단 방송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지만 표정은 들떠 있었다. 마치 집으로 돌아온 사람 같았다. 그리고 그 집이 주는 느낌은 역시 특별했다. 은퇴식 전 "울지 않겠다고 지금부터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다"고 웃었던 김강민은 막상 경기장에 서자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처럼 감정이 벅차 올랐다.

마지막 1년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어색한 것은 전혀 없었다. 경기장이 있었고, 동료들이 있었고, 또 팬들이 있었다. 김강민은 "사인회를 하는데 나 신인 때 파란색 유니폼을 가져오신 분도 계셨다"라고 할 정도로, 전국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0번 유니폼'이 수를 놓았다.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되고, 흙을 밟지 않고 내야를 돌아 중견수 자리로 나가는 모습도 그대로였다. 비록 경기에 실제 뛰지는 않았지만, 더그아웃 계단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까지도 그대로였다. 어색함이 없었다. 마치 지난해에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 같았다.

끝내 참았던 눈물을 은퇴식에서 터뜨린 김강민은 SSG가 정말 좋은 팀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또 그 후배들이 밑에 들어올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물려주는 선순환의 구조가 잘 되어 있는 팀이라고 자신하고 확신했다. 김강민은 "2018년 한국시리즈 당시에는 시리즈를 처음 경험하는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 선수들이 2022년 주축이 됐다. 그리고 2022년 우승을 경험한 최지훈이나 박성한 같은 선수들이 앞으로 팀을 잘 이끌 것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부르짖던 짐승의 현역은 이제 끝났다. 김강민도 점점 민간인의 몸이 되어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엔딩'을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공부도 많이 하고 있고, 추후 지도자로서의 가능성도 열어 놨다. 당분간은 하고 싶었지만 치열한 전쟁 속에 잠시 미뤘던 공부를 하면서 지낼 계획이지만, 친정팀으로 돌아올 여지를 닫지 않았다.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여지도 큰 선수다. 모두가 화려했던 현역의 모습을 기억하지만, 사실 김강민처럼 부침이 많았던 선수도 별로 없다. 김강민은 "2010년 야구가 잘 된 이후 그게 계속 될 줄 알았지만 그 다음 해 부상으로 바로 떨어졌다"고 돌아봤다.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한 뒤 못한 것도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부상이 길었던 시절도 있었고, 부진 때문에 2군에 내려갔던 시절도 있다. 많이 아파도 봤고, 나이가 들어서 어떻게 야구를 해야 하는지도 경험했다. 좋은 경험, 나쁜 경험을 모두 해봤기에 오히려 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다. 야구 인생의 제2막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인천 하늘에서 계속 오르내리는 이름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57354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NEW
03-30 18:46
공지 |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17)
03-21 10:11
SSG | 광장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18)
2024 06-07 11:01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528435
SSG | 광장
'최근 10G 4홈런 괴력' 고명준 깨운 이숭용 리더십 "30홈런도 충분히 때려낼 수 있는 가진 것이 많은 선수" (1)
06-04 10:17
4528416
SSG | 광장
추신수 한 건 했네...SSG, MLB 레전드 벨트레·해멀스 초청해 멘토링 데이 개최 [춘추 이슈] (2)
06-04 10:03
4527538
SSG | 광장
최정을 웃게 하고 춤추게 한 마잠발-고뿡이의 백투백😁🕺⚾️ | 랜더스 덕캠(6.3.) (1)
06-03 22:58
4527534
SSG | 광장
👼민주민재 아버지👼 김광현을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로! (2)
06-03 22:56
4527134
SSG | 광장
미국 간 ‘절친’ 김혜성에게도 물었다, 오죽 답답했으면··· 3안타 4출루에도 웃지 못했던 박성한 (3)
06-03 21:24
4526089
SSG | 광장
3할 타자 한 명 없었는데, LG·한화 다음으로 승률 높았다고...? '5월 팀 ERA 1위' SSG, 이제 타선이 힘 내야 한다 (1)
06-03 13:56
4526005
SSG | 광장
콜업 직후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이태경은 "경기장에 출근해서 코치님과 감독님께 인사드리고 하니 긴장이 많이 됐다. 출근하는 길이 정말 떨렸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셨다. 아버지께서 계속 축하한다는 말만 반복하셨다"고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친구였던 이의리와 조형우가 직접 축하 전화까지 왔다. 특히 이날 상대 팀이었던 조형우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태경 쪽으로 다가와 "잘 부탁드린다"는 말까지 남겼다. (3)
06-03 13:26
4524958
SSG | 광장
6/6(금) SSG 랜더스 이모티콘 출시 (2)
06-02 21:28
4524756
SSG | 광장
🤴정덕제 최지훈🤴을 드림 올스타 외야수로! (1)
06-02 19:59
4524417
SSG | 광장
출근룩 일인자의 등장! 랜더스 패셔니스타 드가자😎 (1)
06-02 18:03
4524254
SSG | 광장
✨차은우 님과 함께 마운드 등판✨ 조병현을 드림 올스타 마무리 투수로! (1)
06-02 17:22
4523837
SSG | 광장
🎈러셀 이로운🎈을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로! (0)
06-02 15:30
4523835
SSG | 광장
🥔빡빡감자 조형우🥔를 드림 올스타 포수로! (0)
06-02 15:29
4523554
SSG | 광장
시련 딛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핵잠수함 계보 이을까 (2)
06-02 13:55
4523176
SSG | 광장
"하늘 한번 보려고요" 2경기 직구 비율 96.3%…사령탑 감동시킨 23세 '문학 차은우'의 배포 (0)
06-02 10:07
4523166
SSG | 광장
'유소년 위해 지갑도, 마음도 연' 김광현 "저도 힘을 얻습니다" (0)
06-02 10:04
4523153
SSG | 광장
소리 없이 박영현, 정해영, 김서현보다 강하다, 국가대표 클로저 탄생하나 (0)
06-02 10:01
4521928
SSG | 광장
체크스윙 판독 도입, 현장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오!쎈 부산] (0)
06-01 16:35
4521686
SSG | 광장
"사직 만원관중 미리 느껴봐" 김광현의 조언, 23세 후배 가슴에 불질렀다…"난 지금 마이너스" 되새긴 책임감 [인터뷰] (1)
06-01 13:34
4521568
SSG | 광장
"사직 분위기 미리 느껴봐" 김광현 조언→자기 공 던진 전영준 "감독님 100승 경기 선발이라 더 좋다" (0)
06-01 11:47
공지NEW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1318댓글 48
공지

(광고) [🔥동닷 단독] 반려동물 침구, 우리아이에게 맞춰주세요! 슬개골 걱정 없는 충전재 커스텀이 가능한 누보펫 포그닝 🐶 강아지 🐶 🐱 고양이 🐱 방석 🐾

03-21 10:11
조회 1151댓글 17
공지

🐶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조회 17890댓글 1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4599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8293댓글 13
SSG | 광장

'최근 10G 4홈런 괴력' 고명준 깨운 이숭용 리더십 "30홈런도 충분히 때려낼 수 있는 가진 것이 많은 선수"

06-04 10:17
조회 112댓글 1
SSG | 광장

추신수 한 건 했네...SSG, MLB 레전드 벨트레·해멀스 초청해 멘토링 데이 개최 [춘추 이슈]

06-04 10:03
조회 187댓글 2
SSG | 광장

최정을 웃게 하고 춤추게 한 마잠발-고뿡이의 백투백😁🕺⚾️ | 랜더스 덕캠(6.3.)

06-03 22:58
조회 87댓글 1
SSG | 광장

👼민주민재 아버지👼 김광현을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로!

06-03 22:56
조회 102댓글 2
SSG | 광장

미국 간 ‘절친’ 김혜성에게도 물었다, 오죽 답답했으면··· 3안타 4출루에도 웃지 못했던 박성한

06-03 21:24
조회 120댓글 3
SSG | 광장

3할 타자 한 명 없었는데, LG·한화 다음으로 승률 높았다고...? '5월 팀 ERA 1위' SSG, 이제 타선이 힘 내야 한다

06-03 13:56
조회 113댓글 1
SSG | 광장

콜업 직후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이태경은 "경기장에 출근해서 코치님과 감독님께 인사드리고 하니 긴장이 많이 됐다. 출근하는 길이 정말 떨렸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셨다. 아버지께서 계속 축하한다는 말만 반복하셨다"고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친구였던 이의리와 조형우가 직접 축하 전화까지 왔다. 특히 이날 상대 팀이었던 조형우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태경 쪽으로 다가와 "잘 부탁드린다"는 말까지 남겼다.

06-03 13:26
조회 150댓글 3
SSG | 광장

6/6(금) SSG 랜더스 이모티콘 출시

06-02 21:28
조회 108댓글 2
SSG | 광장

🤴정덕제 최지훈🤴을 드림 올스타 외야수로!

06-02 19:59
조회 95댓글 1
SSG | 광장

출근룩 일인자의 등장! 랜더스 패셔니스타 드가자😎

06-02 18:03
조회 75댓글 1
SSG | 광장

✨차은우 님과 함께 마운드 등판✨ 조병현을 드림 올스타 마무리 투수로!

06-02 17:22
조회 89댓글 1
SSG | 광장

🎈러셀 이로운🎈을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로!

06-02 15:30
조회 75댓글 0
SSG | 광장

🥔빡빡감자 조형우🥔를 드림 올스타 포수로!

06-02 15:29
조회 61댓글 0
SSG | 광장

시련 딛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핵잠수함 계보 이을까

06-02 13:55
조회 115댓글 2
SSG | 광장

"하늘 한번 보려고요" 2경기 직구 비율 96.3%…사령탑 감동시킨 23세 '문학 차은우'의 배포

06-02 10:07
조회 82댓글 0
SSG | 광장

'유소년 위해 지갑도, 마음도 연' 김광현 "저도 힘을 얻습니다"

06-02 10:04
조회 81댓글 0
SSG | 광장

소리 없이 박영현, 정해영, 김서현보다 강하다, 국가대표 클로저 탄생하나

06-02 10:01
조회 100댓글 0
SSG | 광장

체크스윙 판독 도입, 현장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오!쎈 부산]

06-01 16:35
조회 76댓글 0
SSG | 광장

"사직 만원관중 미리 느껴봐" 김광현의 조언, 23세 후배 가슴에 불질렀다…"난 지금 마이너스" 되새긴 책임감 [인터뷰]

06-01 13:34
조회 112댓글 1
SSG | 광장

"사직 분위기 미리 느껴봐" 김광현 조언→자기 공 던진 전영준 "감독님 100승 경기 선발이라 더 좋다"

06-01 11:47
조회 80댓글 0
글쓰기
  • 이전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