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직후 선수단 소집' 이숭용 감독 "준PO 쓰라림 새기고 업그레이드하자" 당부 남겼다 [대구 현장]
이숭용 감독은 패배 후 선수단을 불러모았다. 과연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1년 동안 고생했다고 얘기했다. 준PO에서의 쓰라림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잘 하자고 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훈련량을 끌어올려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고 전했다.
감독으로 치른 첫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감독은 "안 됐던 부분은 타격이다. 사이클 자체가 8월 말부터 올라와서 9월까지 잘 왔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타이밍이 떨어진 채로 준비를 잘했는데도 못 쳐서 아쉽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수들과 필승조가 무너졌지만 결코 탓할 수는 없었다. 제 역할을 못해준 중심 타선 등 타격 부진이 뼈아팠다. 시즌 내내 이어진 고민이 가을야구에서도 발목을 잡았다. 이 감독은 "일단 쉬고 마무리캠프 준비를 할 것"이라며 "어린 친구들의 연습량을 늘릴 생각이다. 차근차근 준비를 잘할 것이다. 타격은 정답이 없다. 어려운 부분이어서 더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움 만큼이나 성과도 많았다. 이 감독은 "3등 할 것이라는 건 예상 못했지 않나. 우리는 그걸 해냈다. 더 높게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부족한 부분은 부족한대로 잘 준비해서 내년엔 더 업그레이드되게 만들겠다"며 "선수들이 부상과 부침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온 건 안보이는 저력이 있고 선수와 코치, 프런트 다 노력한 결과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74629
숭 쉴드는 아닌데 3위딱해서 만족한다 이런 뉘앙스는 아니었음 물론 패장 인터뷰 치고도 패기가 안 느껴지고 분함도 안 느껴지는건 그럴 수 있는데 인터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ㅎ 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