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령탑이 2선발 맡겼구나…'시즌 첫 승' SSG 김건우 "내 공 믿고 던졌다" [인천 현장]
03-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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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건우는 "개막 시리즈에 나서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다.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던지려고 했다"며 "야수 선배님들과 (조)형우, (고)명준이 등 동기들이 많이 도와줘 승리할 수 있었다. 나를 믿어야 좋은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내 공을 믿고 전력을 다해 던졌다. 형우가 리드를 잘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는 게 김건우의 이야기다. 김건우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다. 이닝을 더 소화해서 경기 후반에 투수들이 최대한 덜 나올 수 있게끔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팀이 많은 점수를 내줬는데, 너무 잘 만드려고 하다 보니 제구가 잘 안 됐다. 경기 전 전력분석 때 주자들을 쌓아놓고 중심타선을 상대로 홈런을 맞지 말고 빠르게 승부하자고 했는데,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을 몇 차례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