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3루수 김휘집은 정규시즌 142경기, 포스트시즌 2경기를 뛰고도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까지 갔다. 휴식은 사치라고 생각해서다. 타격을 확실히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목표도 있었다. 이호준 NC 감독과 시즌 때는 대화만 나눴던 수정 사항들을 오키나와에서 체득하는 시간을 보냈다.
12-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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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 풀타임으로 뛴 선수가 마무리캠프까지 전력을 다하는 것은 흔치 않다.
김휘집은 이에 "진짜 A급 선수들이나 그러는 것이다. 야구는 매일 하는 스포츠니까.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시즌 끝나고 도미니카리그에서 뛰기도 하지 않나"라며 본인은 쉴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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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은 "나만 잘하면 내년에 팀 성적이 좋게 날 것 같다. 내 생각에 나도 이제 타격이 발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 발전해야 하고, 매 순간 경쟁이다. 발전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기에 경각심도 있다. 그동안 나는 항상 그냥 야구를 좋아해서 열심히 했고, 조금씩 늘었기에 재능이 타고났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경각심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