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부상에 잠 설친 이호준 감독 "구창모가 개막전 선발...라일리는 2, 3일 뒤 재검진 예정" [수원 현장]
03-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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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농담조로 "세계 최초로 개막전 선발을 오프너로 써야 하나 했다"면서 "구창모를 앞으로 당겨야 하지 않겠나. 다른 구단 개막전 선발이 대부분 외국인일 텐데 구창모가 국내 선발로 개막전에 나갈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이날 시범경기 선발로 마지막 테스트를 치른 뒤 5일 휴식을 갖고 28일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는 개막 시리즈보다 다음 주 시작하는 6연전 첫 선발이 유력하다. 이 감독은 "테일러는 미국에서 계속 4일 턴을 소화했기 때문에 4일 턴에 루틴이 맞춰져 있다. 테일러를 화요일에 내면 일주일에 두 번 기용할 수 있어서 세번째 선발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를 31일 선발로 기용하면 개막 2차전은 나머지 선발 가운데 다른 투수가 채워야 한다. 이 감독은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키가 해줘야 할지 신민혁이 해줄지는 논의를 해봐야 한다. 토다는 일본에서 중간 투수로 주로 나온 만큼 일주일에 두 번 던지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본인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