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미국유학 기사난거 ₍๐◔ᴗ◔๐₎ꔪ
김녹원의 모습을 지켜본 이용훈 QC 코치는 "김녹원은 전반적인 부분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고, 특히 구종 구성과 피칭 디자인 측면에서 큰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또 김경태 투수 코치는 "김녹원운 킥 체인지업을 새롭게 익혀왔고, 해당 구종의 가치가 점차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커브 역시 투구 방법을 일부 조정하면서 관련 수치가 상당히 개선됐다.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김녹원은 선발 경쟁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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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미국에서 투구 동작 교정을 하고 왔다. 그는 "트레드 애슬레틱스를 방문하기 전에는 직구를 던질 때와 변화구를 던질 때의 모습에 차이가 있었다. 변화구를 던질 때, 직구보다 더 세게 던져보라는 피드백을 받고 이를 적용해 보았는데, 스피드가 향상되었고 여러 데이터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슬라이더를 보다 더 가다듬는데 집중했다. 그는 "현재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다루고 있으며, 캠프 기간 동안 2구종인 슬라이더를 보다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케줄에 맞춰 몸 상태를 관리해온 덕분에 컨디션도 좋고, 피칭할 때 몸이 금방 올라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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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디자인에도 변화를 꾀했다. 그는 "기존에는 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지만,포심이 타자를 이겨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 이용훈 QC 코치님과 현지 코치진과 조율을 통해 포심을 투심으로 바꿨다"고 했다.
이어 "가장 약한 구종이 체인지업이라고 판단해 과감히 빼고, 대신 슬라이더를 종 방향과 횡 방향으로 나눠 던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녹원이 - 써클체인지업>킥체인지업, 커브 조정
태훈이 - 투구폼 가다듬고 슬라이더 포크볼
준혁이 - 포심>투심, 슬라이더를 종횡 방향으로 나눠서(횡방향이 스위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