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미리보기] 완전체 이룬 불펜, 선두 도약 이끌까
뜨거운 주말을 보낸 NC 다이노스가 중위권 팀과 연이어 격돌한다.
NC는 이달 30일~다음 달 2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리그 5위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어 3~5일에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리그 4위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NC가 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SSG와는 2경기 차, LG와는 3경기 차로 격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NC는 27~28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창원NC파크 개장 이래 첫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만원 관중의 열기를 받은 NC는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특히 불펜이 완전체를 이루면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영규와 류진욱이 돌아오며 안정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김영규는 지난주 3경기에 등판해 2와 3분의 1이닝 무실점 3홀드로 무결점 투구를 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치른 7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류진욱도 27일 1군에 등록돼 28일 롯데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마무리 투수 이용찬 역시 지난주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무실점 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NC는 지난해 단단했던 필승조를 완벽히 재현했다. 여기에 김재열(평균자책점 1.72)과 한재승(평균자책점 1.29)이 두각을 드러내며 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구성했다.
다만, 지난주 팀 타율은 0.239에 그치면서 주춤했다. 특히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는 손아섭은 지난주 19타수 4안타 타율 0.211에 그쳤다. 김주원도 지난주 2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 0.163를 기록 중이다.
강인권 감독은 두 선수를 28일 롯데전 선발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줬다. 두 선수가 타선의 반등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30일부터 만나는 LG는 지난해 우승팀이다. 올 시즌 역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지만, 주축 투수들 이탈로 마운드가 헐거워졌다. 다만, 지난 주말에는 1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있는 만큼 긴장해야 할 상대다.
내달 3일부터 맞붙는 SSG를 상대로는 올 시즌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한방을 갖춘 강타선이 대기 중이다. 11홈런으로 나란히 홈런 선두에 올라있는 최정과 한유섬을 막아내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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