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은 뭔데? 선수가 직접 챙긴 공...코치도 동료도 어리둥절, 무슨 일이야 [유진형의 현장 1mm]
2024 06-19 14:30
조회 270댓글 4
NC 박민우(31)는 3회초 1사 후 두산 선발 브랜든의 커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안타를 친 박민우는 세리머니 후 두산 2루수 강승호에게 NC 더그아웃으로 공을 던져달라는 사인을 보냈다. 박민우의 사인을 본 강승호는 어리둥절하며 3루에 있던 이종욱 코치에게 공을 던져주었다. 그런데 이종욱 코치도 박민우에게 두 팔 벌려 알 수 없다는 제스처를 했다. 그렇다. 이 공이 무슨 의미의 공인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안타로 박민우는 통산 1400안타를 달성했다. 2013년 1군 데뷔 후 12번째 시즌에 만들어낸 개인 통산 1400번째 안타였다. 박민우는 통산 타율 0.320를 기록할 만큼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다. 이번 1400안타는 KBO리그 역대 62번째 기록이다.
의미있는 기록이었지만 이날 시선은 온통 손아섭에게 쏠려있었다. 손아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안타 2501개를 기록하며 박용택이 보유한 최다안타 기록 2504개 경신을 앞두고 있었다. 그래서 미쳐 박민우의 1400안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생긴 작은 해프닝이었다.
아 빵 진짜 지기록 챙기는것 누구보다 잘함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