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 강인권 감독은 '1승 8패' 호랑이 생각에 한숨부터, 그래도 반전 노린다 "우리도 좋은 흐름"
#23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유격수)-천재환(우익수)-박시원(중견수)-박세혁(포수)-서호철(3루수) 선발투수 다니엘 카스타노
- 선발 야구가 되고 있다(7월 선발 평균자책점 3.16, 1위).
"이재학 김시훈은 후반기 한 경기씩만 던졌지만 앞으로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발만 안정감이 생긴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만들어지는 것 같다."
- 박세혁과 카스타노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카스타노가 편하게 던지는 것 같다. 경기 운영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 카스타노는 경기 결과가 크게 갈리던데.
"우타자 상대 결과에 따라 경기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오른손타자를 잘 막아내면 6회, 7회까지도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애를 먹는 면이 있다."
"우타자에게 던지는 커터, 슬라이더가 조금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면 장타를 맞는다. 볼배합을 신경 쓸 필요는 있다. 우타자 상대 몸쪽 승부를 까다로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감하게 승부한다면 결과는 좋아질 것 같다."
- 손아섭 대신 외야에서 박시원이 기회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는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주고 있다. 타격도 그렇고 수비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기 몫은 할 선수라고 본다."
- 김휘집 타격감이 뜨겁다.
"팀 분위기에 잘 녹아들고 있다. 전 소속 팀과 지도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잘 적응하고 스스로 좋은 타격을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적응기를 잘 보내면서 결과가 잘 나오는 것 같다."
- 한재승 공백기가 길어지는데.
"얼마 전부터 동행은 하고 있다. 투수 엔트리를 늘릴지 고민이 된다. 김재열 이닝 수가 많아서 피로도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오늘 경기를 보고 내일이든 언제든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구위는 많이 회복했고 안 좋았던 점들 개선하면서 좋아진 면이 있다."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다 보면 등판 상황이 중요한데 접전에서 어려움을 겪다 보면 힘든 시간이 오기도 한다. 한 번은 겪고 지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본다."
- 김영규가 불펜에서 안정감을 보이는데, 선발 재도전도 가능한가.
"내년이라도 다시 선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인도 선발 욕심이 있다. 국내 선발진이 강해지려면 4~5선발이 더 강해져야 한다."
"선발투수를 할 수 있는 구종을 갖고 있다. 구종가치도 높다. 직구도 시속 140㎞ 후반을 던질 수 있고.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