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은 일찌감치 했는데" 속 타는 NC, 대답 없는 '4관왕 도전' 하트…페디처럼 ML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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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하트에게 일찌감치 재계약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협상 진전 속도가 더디다. 임선남 단장은 “하트는 큰 진전이 없다. 일찌감치 재계약 제안을 던졌다. 지난해보다 금액도 충분히 많이 올려줬다. 하지만 아직 대답이 오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트는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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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하트의 현재 상황이 페디와는 다르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임 단장은 “페디의 계약이 알려진 것은 12월 초중순이었다. 하지만 11월 중순부터 페디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측에서 ‘메이저리그 복수의 구단들이 경쟁력 있는 오퍼를 했고 연락을 계속 받고 있다. 페디를 기다리지 말고 새로운 선수를 알아보는 게 좋겠다’라고 미리 귀띔을 해줬다. 그래서 우리도 빨리 알아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페디의 계약이 알려진 것은 12월 6일.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서 10일 즈음에 계약이 확정됐다. 그리고 NC는 13일 다니엘 카스타노, 19일 하트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페디 측이 미리 귀띔을 해준 덕분에 NC는 페디의 이탈에도 덤덤하면서도 빠르게 새 외국인 투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하트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구체적인 제안 소식을 들은 게 없다. 하트 측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구단은 말한다. 하트의 의지를 확인한 이상, NC도 속은 타지만 ‘플랜B’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하트는 이대로 NC에서 스텝업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로 재도전하는 것일까. 그러면 NC는 2년 연속 에이스의 유출이라는 아픔을 갖게 된다.
출처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6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