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내야의 핵' 김휘집 "내 실력보다 과분한 사랑…올해 더 잘하겠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네요."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김휘집은 "주말마다 이런저런 행사를 다녔다. 야구 실력에 비해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나 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큰 관심을 받다 보니) 올해는 야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휘집은 "NC 소속으로 처음 스프링 캠프에 간다.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선수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다. 캠프를 다녀오면 비로소 팀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휘집은 지난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16홈런, 7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7의 성적을 냈다.
리그 정상급 성적은 아니지만 프로 데뷔 후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심어줬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도 쳤고, 장타율도 처음으로 4할 이상(0.410)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뽐냈다.
정규 시즌에 국제대회까지 소화하느라 쉴 틈이 없었지만 김휘집은 일찌감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대표팀 다녀와서 하루 쉬고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비시즌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훈련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김휘집은 "지난 시즌을 뛰면서 한계를 명확히 느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는 (타격 폼 등) 메커니즘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겉으로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바뀐 훈련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캠프와 시범 경기에서 바뀐 부분이 잘 나타나는지 확인하면서 시즌 때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체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게 김휘집의 철학이다.
그는 "결과가 잘 안나오면 초조해질 수도 있지만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게 올해 목표"라면서 "NC에 와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분들이 NC 팬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집집이 화이팅!! 𐩣(و ˃̵ᗝ˂̵ )و


